서울시, 왕십리뉴타운 사업 본격시행
그간 왕십리뉴타운 2구역은 ‘04.2.25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후 주민간 주도권다툼과 뉴타운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시·구 합동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 갈등을 적극적으로 조정하여 주민 80% 이상이 찬성하는 조합설립이 되어 6월중으로 성동구에서 사업시행인가를 하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십리뉴타운의 선도사업으로 청계천변에 신축중인 25층 주상복합건축물은 지하3층 골조공사 중으로 ‘07년 11월 준공예정이며 1구역은 금년 3월 1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를 진행중에 있어 금년말까지 조합설립인가 예정이고, 3구역은 정비구역지정이 신청되어 현재 검토중에 있다.
추진경위
‘02.10.23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왕십리뉴타운 지구는 총면적 337,200㎡(약10만평), 아파트 5,000세대 건립계획으로 ‘04.12.10 개발기본계획이 수립되었다.
지구내 3개 주택재개발구역 중 2구역은 작년 8월 4일에 정비구역 지정 고시하였으며, 주택재개발추진위원회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80%를 받음으로써 5.18 성동구에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하였다.
정비사업 계획
금번에 조합설립 인가된 왕십리 2구역은 성동구 상왕십리동 12-37번지 일대로써 부지면적이 68,812㎡이며, 250%의 용적률을 적용하여 최고 25층이하의 공동주택 14개동 1,182세대(임대 1개동 211세대)를 건설하게 된다.
이 지역의 북쪽으로는 시민의 휴식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청계천과 서쪽으로는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황확동재개발구역이 자리잡고 있으며, 2구역 내에는 지역주민의 활동이 편리하도록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파출소, 우체국, 동사무소 등을 한 곳으로 모아 공공청사를 건립하게 되며 왕십리뉴타운 전체구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보행통로와 공원이 설치되고, 청계천과 왕십리길을 연결하는 중앙보행몰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여건이 조성된다.
향후 추진계획
성동구에서는 왕십리 2구역조합에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게 되면, 30일간의 주민공람을 거쳐 사업시행인가를 할 예정이며, 금년말 내로 아파트 분양을 하고 이주 및 착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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