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과 시인, 평론가 7번째 작품모음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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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문학신문사
2006-05-23 13:32
서울--(뉴스와이어)--1985년에 등단한 중견 문인 박인과 시인이 2006년 5월 23일 그의 7번째 작품모음집 <네티즌이 선택한 박인과 시인―슬픔의 신호등>을 도서출판 시사랑에서 펴냈다.

<창조세계문학상>과 <횃불문학상>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박인과 시인은 1980년대에 시뿌림과 문예한국으로 시, 시조문학으로 시조를, 그리고 문학21로 평론 부문에 등단한 중견 문인으로서 인터넷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며(http://www.duineserelegien.com) 틈틈이 문학 카페나 블로그와 문예지 등에서 문학지망생들과 기성작가들의 작품평과 각종 문학상의 심사평을 맡고 있으며 우당 안도섭 시인과 강길환 시인 등 개인 시집의 작품해설과 평론으로, 특히 <시인의 마을>, <시사문단>, <시사랑>, <횃불문학>, <문학21>, <아름다운 시인의 숲>, <문학 나무늘보> 등 사이버 상의 평론가로 인기 있는 문인이다.

오래 전부터 박인과 시인의 작품 경향은 탈 장르를 시도하여 운문과 산문의 경계를 없앰을 목표로 흘러오고 있으며 그는 그의 문학 묘비명에(1983. 1. 1) “詩의 형식을 빌려서 시를 쓰지만 詩가 아니라고 본다. 굳이 칭하자면 탈시(脫詩=脫時)라 하기로 한다.”고 시의 문패를 달고 있다.

이번에 상재한 작품집은 1. <民樂村의 아이들>, 2. <三樂洞의 悲歌>, 3. <生命保存의 法則>, 4. <죽음의 形而上學>, 5. <女人 + 時間>, 6. <시사랑>(전자시집)에 이어 <슬픔의 빨-간 신호등>을 재편집하여 출판한 것으로서 총 216페이지에 달한다. 작품집 표지는 네티즌이 선택한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캡처된 박인과 시인의 홈페이지 이미지로 꾸며놓았다. 이 작품모음집에는 인터넷에서의 문학활동 내용, 인터넷에서 박인과 시인의 글을 도용하고 있는 사례, 신문 스크랩 등의 귀한 작품들을 실었으며 그가 시도하고 있는 수필시와 시수필, 시소설, 시조도 함께 겻들였다. 특히 마침표 없이, 한 문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러면서도 그 한 문장이 완전히 끝나지도 않은 채로 700행을 이룬 특이한 시가 선보이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박인과 시인은 이 시가 아직도 마침표를 찍지 않음으로 해서 한 문장의 시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천 행이 더 이어질지 모르는 것이라고 말하며 계속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그의 문학적 시도는 시란 짧아야 된다는 통념을 깨트리고 있는 충격으로서, 또한 기존의 문법 틀로는 설명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으로서, 탈시와 탈문법적 경향으로서 한국문학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 : http://www.duineserelegien.com

박인과 시인은 자신의 작품 표절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문단 선배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선생님 감사합니다. 조사까지는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어차피 문학인들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재능은 인류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표절한 사람들에게 제가 특별한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저에게도 그런 문학적 재능이 있다면 그것은 신께서 부여해 주신 것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문학인은 문학으로, 과학자는 과학으로, 철학자는 철학으로…, 각기 받은 달란트대로 서로 공유하면서 전체의 발전을 이루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을 쓸 줄 아는 재능이 있는 사람도 인류 전체의 발전에 기여해야 되고 그 재능 자체가 신께서 인류 모두에게 하사하시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본인의 작품을 표절하는 일들이 수 년 간 다른 사이트에서도 여러 곳에서 발견됩니다. 그러나 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959년 익산 출생(현재48세)인 박인과 시인은 지금 사회복지, 특히 미래의 노인복지를 위해 <신학>과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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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문학신문사는 한민족의 문화예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역량 있는 문인들을 배출하며 시조의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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