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발생한 지역 방제 긴급대책 회의
이날 회의의 주요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는 감정분석 의뢰시부터 산림청에 즉시 보고하여 신속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별 부기관장이 팀장이 되어 피해목 이동제한을 위해 산림소유자 등에게 병해충 구제·예방통지서를 교부하고, 작업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이행결과를 철저하게 확인 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하며 이와함께 수시로 일선 시·군·구에서 실행하는 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전문성 및 책임감을 높이고, 일반인들의 피해목 반출을 막기 위한 감시를 더욱 강화하는 등 인위적인 확산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을 감안 이를 옮기는 솔수염하늘소를 없애기 위해 해마다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피해목을 제거하여 비닐로 완전히 덮어 씌운 다음 메탐소디움을 이용한 훈증방제를 하고 있으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신규로 발생되고 있는 제주 및 포항지역은 물론 그 이외지역에서도 확산방지를 위해 현지 여건에 맞는 강력하고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1998년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2004년 현재 부산전역, 경남 함안·진주·사천·통영·사천, 전남 목포, 경북 구미, 울산, 제주, 포항 등 30개 시·군에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 소나무재선충병은 다른 병해충과는 달리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죽기 때문에 지금 방제하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소나무 숲은 완전히 우리주변에서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산림청에서는 앞으로 살선충제 개발에 주력, 빠른 시일내에 활용토록 함으로서 피해가 늘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살선충제 : 선충류(Nematoda)의 구제약. 선충방제를 목적으로 토양 소독에 사용하는 약제임. 선충류는 곤충류 등과 생리가 다르기 때문에, 보통 사용하는 살충제 대부분이 선충류에는 효과가 없음. 토양 훈증에 사용하는 살선충제는 식물에 해가 되므로, 일반적으로 작물이 생육중인 밭에는 사용하지 않음.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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