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영광 가마미 주민과 실태조사 합의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환성)는 영광군 계마리 가마미 마을대표(이장 이영재)와 2004. 4. 9일 ‘가마미 현안대책을 위한 실태조사’를 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는 한수원과 가마미 마을 대표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상생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서, 조사범위는 「가마미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주민 요구사항인 이주를 포함한 주민과 마을에 대한 실태조사」로 하고 세부조사 내용 및 방법은 쌍방 각 3인의 실무팀을 구성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2004. 4. 8일 가마미 주민대표 15명이 영광군수를 면담하면서 참정권을 포기한다면서 주민등록증을 반납하려 하였으나, 영광군수는 바로 홍농읍장을 통하여 이장에게 되돌려준바 있다.
한편 지난 4월 6일 제3대 한수원 사장으로 취임한 이중재(李重載)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이 민원의 상대가 아니라 파트너라는 인식 아래 잘사는 지역건설, 함께하는 공동체 건설에 모두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경영 실현”을 경영방향으로 제시하여 지역사회와의 동반자적 관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문의 : 기술총괄부장 김기남(☏ 02-3456-2450)
기업홍보팀장 강신헌(☏ 02-3456-2290)


한국수력원자력 개요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회사로 수력 및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2003년 말 기준 자산 약 20조로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khn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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