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청자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도에 따르면 현행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은 일정 시설 규모와 전문인력(학예연구사), 소장유물(박물관 자료)의 내용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종 박물관은 종합박물관과 전문박물관으로 다시 나눠 등록을 하도록 돼 있는데, 이번에 강진 청자박물관은 청자유물과 유적의 전시, 수집, 조사, 연구를 담당하게 될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이로써 도내에는 공립 3개소(전남도영산호관광농업박물관, 나주배박물관, 강진청자박물관), 대학박물관 2개소(목포대, 순천대), 사립박물관 4개소(선암사성보박물관, 송광사 성보박물관, 대원 사티벳박물관, 도갑사 성보박물관) 등 등록박물관이 모두 9개소로 늘게 됐다. 아울러 여수시립박물관, 순천설화박물관 등 3개소는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박물관으로 등록되면 취득세나 등록세, 재산세 등이 면제되고, 등록박물관에 출연하는 재산에 대한 상속세와 증여세가 면제되는 등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지고, 운영시 전기료도 교육용 전력요금이 적용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 도는 예향 전남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박물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관광 활성화와 체험 교육의 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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