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구조조정 완료 후 영업활성화에 박차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상태 진단과 함께 앞으로의 생존전략 모색을 위해 지난 8월말 별도 TF팀을 구성한 바 있는 동사(同社)는,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 결과와 자체 진단 등을 토대로 ‘상시 이익 창출이 가능한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과감한 비용절감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비용절감은 크게 조직슬림화, 전산 아웃소싱, Retail부문 조직개편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진다. 이중 조직슬림화 부분은 지난 10월 이미 전체 직원 중 30% 내외를 희망퇴직 형태로 구조조정을 완료하였다. 전산의 아웃소싱 부분은 장치 산업화된 전산 부문에 대한 과감한 결단을 통해 연간 운영비용이 대폭 절감됨은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 비용을 탄력적으로 가져감으로써 회사의 상시 이익 창출에 근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tail부문 조직개편은 개별 지점의 수익성 분석을 토대로 한계에 다다른 지점 4곳을 인근 지점과 통합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세종증권은 FY2005 부터 연간 210억원 이상의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영업수지율, 자기자본이익률 등 각종 경영지표 면에서의 개선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일련의 구조조정과 함께 회사는, 철저히 영업 중심의 조직 및 제도개편을 단행한다. 자산운용의 전문화를 기하기 위해 기존의 파생상품 운용과는 별도로 리서치 인력 중심의 주식운용팀을 신설하였고, 3개 본부의 본부장 모두를 영업형 본부장으로 교체했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성과급 체계를 변경하고 이를 통해 임원이 직접 우수 영업인력 유치에 나설 계획이며, 전직원의 영업마인드 강화를 목적으로 관리직원에게도 영업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
동사(同社)의 김정태 대표는 “금번 개혁안은 유상감자를 계기로 회사의 거품을 제거하고 업계 불황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내실이 알찬 회사로 거듭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아직 성급할 수는 있지만 리테일 부문에선 이미 구조조정 전과 비교하여 약 40% 의 인당생산성 향상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세종증권은 부가가치가 높은 본사영업 부문에서 전문화를 도모하는 것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러한 노력들이 궁극적으로는 고수익 창출과 연계되고 회사의 투자유치 작업에도 한층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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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팀 이승혜 2004-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