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박대표 피습후 서울시장 후보 격차 30%이상 벌어져”

서울--(뉴스와이어)--박대표 피습후 서울시장 후보간 격차가 30%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박대표 피습 이틀후인 5월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 서울시장 선거 가상대결 결과,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56.9%,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가 26.4%를 기록, 후보간 격차가 30%까지 벌어졌다. 이는 양후보 가상대결 조사이래 최고 격차로, 전주 22%에 비하면 8% 이상 격차가 벌어진 것. 이보다 하루 앞서 조사한 동아일보, 코리아리서치 조사결과도 오후보가 강후보를 32% 앞서, 선거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시점에 박대표 피습이 여당에게는 커다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거운동에 있어서 유권자들과의 스킨십과 경호 사이에 딜레마를 안겨준 이번 사태에 대해, 유권자들의 절반 가량인 50.8%가 테러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경호는 권위주의적이라 반감이 생긴다고 응답했고, 30.6%는 유권자들과의 스킨쉽보다 경호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조사는 5월 22일, 서울시 유권자 68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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