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박대표가 피습후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큰폭으로 지지율이 올라 1위를 기록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박대표 피습후인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지난주대비 3.3% 상승하여 27.2%를 기록, 21.9%를 기록한 이명박 시장을 5.3%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였던 고건 전 총리는 17.7%로 지난주대비 7% 가량 하락하면서 3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사태로 박 대표는 전화위복이 된 셈이지만, 반면 열린우리당 지지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고 전 총리는 오히려 피해를 보게 됐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8%를 기록, CBS, 리얼미터 공동조사이래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열린우리당은 20.4%를 기록 28% 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조선일보, 갤럽의 조사에서도 나타나, 한나라당은 한국갤럽의 정당조사이래 최고수치인 4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는 5월 22일과 23일, 전국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7%였다.
웹사이트: http://www.realme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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