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싱글들이 가장 외로울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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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05-24 09:09
서울--(뉴스와이어)--결혼 실패 경험이 있는 재혼 희망자들이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낄 때는 남성은 신혼 커플을 볼 때이고 여성은 본인의 생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4월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www.ionlyyou.co.kr)가 전국의 재혼 희망자 412명(남녀 각 20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돌아온 싱글(‘돌싱’)로서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낄 때가 언제입니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신혼 커플 볼 때’ (26.7%)를, 여성은 ‘본인 생일’(22.8%)을 가장 높게 꼽은 것.

이어 남성은 ‘본인 생일’(20.6%) - ‘발렌타인데이 등 연인기념일’(17.6%)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본인생일’(22.8%)에 이어 ‘성탄절, 연말연시’(20.4%), ‘형제의 커플 볼 때’(15.4%) 등이 뒤따랐다.

[재혼대상자 절반, ‘사랑이 더 달콤해져!’]
한편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인식이 초혼때와 비교하여 어떻게 달라졌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좀 더 달콤해졌다’(남 : 35.2%, 여 : 34.2%)를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28.2%)와 ‘훨씬 달콤해졌다’(14.1%)의 순이고, 여성은 ‘좀 더 쓰게 느껴진다’(21.4%)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18.8%) 등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를 종합해 보면 ‘더 달콤해 졌다’(‘좀 더 달콤해졌다’, ‘훨씬 달콤해졌다’)는 응답이 남성 49.3%이고 여성은 51.3%에 달해 ‘더 쓰게 느껴진다’(‘좀 더 쓰게 느껴진다’, ‘훨씬 쓰게 느껴진다’)의 22.5%와 29.9%를 압도한다.


[재혼대상자들, ‘초혼때 나이, 경제력 너무 중시!’]
‘초혼시 배우자를 고를 때 너무 높은 비중을 두었다고 생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다소의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이 ‘나이’(27.8%)를, 여성은 ‘경제력, 직업’(32.9%)을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외모, 신체조건’(21.6%)과 ‘경제력, 직업’(16.7%), ‘능력, 학력’(11.3%), ‘성격, 가치관’(8.3%)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2위의 ‘나이’(21.3%)와 ‘외모, 신체조건’(13.5%), ‘능력, 학력’(11.5%), ‘가정환경’(8.7%) 등의 순을 보였다.

[결혼 실패자들, ‘초혼 때 성격, 가치관 간과’ 후회!]
반대로 ‘초혼시 너무 간과했던 사항’으로는 남녀 모두 ‘성격, 가치관’(남 : 23.5%, 여 : 21.6%)을 들었다. 그 외 남성은 ‘나이’(17.6%)와 ‘외모, 신체조건’(15.9%) 등을, 여성은 ‘가정환경’(18.0%)과 ‘경제력, 직업’(16.5%) 등을 들었다.

[재혼희망 여성 40%, ‘재혼상대는 무난하면 돼’]
마지막으로 ‘재혼 배우자를 고를 때 상대의 장단점에 대한 기준’에 대해서는 남성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사람’(28.6%)을 원하는 반면 여성은 ‘장단점 엇비슷한 무난한 사람’(38.5%)이면 된다고 대답했다.

이 조사를 실시한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의 孫 東奎 대표는 “외로움을 느끼는 상황도 남녀별로 차이가 있습니다”라며 “남성들은 자신의 결혼식 때를 생각하며 쓸쓸해 하는데 반해 여성들은 생일과 같은 때 자신을 챙겨줄 사람이 없다는 데 대해서 외톨이감을 느낍니다 ”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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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 홍보팀 최 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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