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USC 아운 학장 초청 특별강연

인천--(뉴스와이어)--“연구의 학제간 결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월 24일 인하대(총장ㆍ홍승용)를 방문한 USC(남가주대) 문리대학 아운(Joseph Aoun) 학장은 교무위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대학 개혁의 성공적 리더십을 이렇게 밝혔다.

‘USC 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학의 혁신문화 진작’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아운 학장은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대학경영의 덕목으로 교육플랜과 비즈니스플랜의 결합을 통한 복합학문 분야의 성공적 운영을 꼽았다. 그는 의학과 생물학, 그리고 정보과학을 결합한 USC의 독창적 교과과정을 소개하며 “학생을 ‘지식수용자’가 아닌 ‘지식창출자’로 만들어 주는데 교육의 본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운 학장은 “대학은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전문가들의 결합을 통해 산업체로부터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USC에서는 첨단산업이 발전하는 지역에 연구기관이 함께 들어가도록 하는 산학콤플렉스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운 학장은 USC 내에 한국학연구소(Korean Studies Institute)를 설립하여 미국내 한인공동체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는 일에도 적극 기여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의 교류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취임 후 학부 교육과정 개선과 대학원과정 강화, 교수진 확대 및 학제간 협력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꾸준한 업적을 쌓아온 아운 학장은 차기 유력한 하버드대 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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