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로컬검색 서비스” 개시
n 통합검색 결과에서 바로 검색 … 지역별로 세분화된 생활 정보 서비스 제공
n 시티스케이프 서비스와 연계, 로컬 검색 서비스 강화 및 확대 개편 계획
2004년 4월 13일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는 엠파스 지도, 교통정보, 생활검색, 전화번호부 등을 통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지역의 지역 정보를 자세히 알려 주는 엠파스 로컬(local)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엠파스 로컬 서비스’는 엠파스 검색창에 찾고자 하는 업종별 검색어와 지역 이름을 함께 입력하면 전화번호, 주소, 웹사이트 등 지역내 해당 업체들의 정보는 물론, 은행, 관공서 등 생활정보가 지도와 함께 제공되는 새로운 형태의 검색 서비스이다.
‘엠파스 로컬검색서비스’는 업종 업체정보를 시/도별 군/구/소도시 기준으로 세분화하여 필요로 하는 지역생활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엠파스 로컬검색 서비스’는 전화번호만 입력해도 한국전화번호부에 등록된 500만 건이상의 데이터와 엠파스 검색에 등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체 소개 및 위치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788-2001’, ’02-788-2001’, ‘7882001’로 검색을 하면 한국전화번호부에 등록되어 있는 ‘국회사무처’가 검색된다.
‘엠파스 로컬검색 서비스’는 타사의 서비스와 같이 별도의 URL로도 서비스되지만, 엠파스 통합검색에서 지도와 함께 바로 검색결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엠파스 로컬검색 서비스’는 웹사이트가 없는 소규모의 오프라인 업체들도 직접 등록을 할 수 있도록하여 한층 풍부한 DB를 구축,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엠파스 포털사업본부의 한성숙 이사는 “앞으로 시티스케이프와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 생활검색 정보와 통합, 본격적인 로컬 검색이 가능하도록 확대 개편”하고, “검색기준을 군/구/소도시에서 동단위까지 더욱 세분화하여 더욱 정확한 지역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엠파스는 앞으로 보다 세분화된 업체 정보는 물론, 지도를 활용한 상세 위치정보, 생활관련 부가 콘텐츠, 지역정보 등과 연계해 로컬 검색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로컬 검색 서비스는 현재 세계적으로도 유료 검색 서비스 시장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새로운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검색엔진 시장 가운데서도 가장 유망한 분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 향후 120억~18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미국내 로컬 광고시장의 상당 분야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세계적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이 검색결과를 주소와 우편번호 등을 포함해 지역별로 세분화할 수 있는 로컬 검색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경쟁 업체인 오버추어에서도 알타비스타를 통한 로컬 검색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또한, 야후, 애스크지브, MSN, AOL 등 검색 포털에서도 로컬 검색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와 같은 로컬 검색과 관련, 올해 미국에서만 약 5천만달러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전화번호 등의 업체정보 검색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이 올해 약 4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엠파스를 비롯해 다음, 네이버, 야후코리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앞다투어 로컬 검색 서비스를 도입해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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