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에 따르면 안경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99년부터 큰 폭으로 늘어나 지난해에는 10년 전에 비해 1.7배가량 증가한 199건이 출원되었고, 이들 가운데 다양한 기능을 갖는 안경은 역시 10년전에 비해 4배가량 증가한 46건이 출원되어 전체의 23%를 차지하였다.

이렇게 안경출원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초ㆍ중ㆍ고생들의 근시가 10년전에 비해 2배이상 늘었고, 주 5일제 근무제 도입과 함께 레저인구가 증가하는 등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원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다양한 기능을 갖는 안경은 각종 레포츠분야에 적합한 선글라스, 인체에 유해한 요소를 차단하는 건강안경, 렌즈의 색상변화를 통해 아름답게 보이도록 한 미용안경 및 핸드폰과 같은 휴대용 기기를 결합시켜 생활용품화한 안경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레저 또는 스포츠용 안경에는 자연조건이나 운동상황 등을 고려하여 빛의 투과량이 조절되는 선글라스, 운동시 안경의 탈락을 막을 수 있도록 헤어밴드와 겸용할 수 있도록 한 안경 등이 있다.

건강 안경에는 세균이나 전자파 또는 자외선 및 정전기를 차단하는 안경,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안경, 눈의 경혈을 자극하여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안경, 눈이 마르는 현상을 방지하는 렌즈, 방향제를 내장시킨 향기나는 안경들이 있다.

미용 안경에는 렌즈에 다양한 색상을 부가한 미용칼라렌즈, 형상기억합금으로 특정의 모양을 갖도록 한 안경, 안경테에 발광다이오드를 채용한 패션안경과 이어폰 또는 핸즈프리 기능을 부가하거나 운전 중 헤드라이트 불빛을 방지하는 안경 등 생활용품과 결합하여 편리성을 높인 안경이 있다.

이들 가운데 미용칼라렌즈, 형상기억 안경 및 패션 안경 등은 활발하게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웰빙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IT, BT 등 첨단기술의 지속적인 발달로 인해 앞으로 안경과 관련된 특허는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는 기능성 안경이 주류를 이루며 출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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