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VAMAS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VAMAS(Versailles Project on Advanced Materials and Standards : 신소재 표준에 관한 베르사이유 프로젝트)는 1982년 G7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국제 연구 협력체의 하나로 신소재 표준에 관한 협력활동을 통해 국제 표준화를 촉진함으로써 신소재 관련 제품의 무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각 기술 분야별 활동을 통하여 얻어진 연구성과는 국제 표준화 기구(ISO)나 국제전기 표준회의(IEC)에 제공하여 국제 규격이 된다.
기존에 운영위원회는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연합 등 G7 국가만이 정회원으로 참여했지만 올해부터는 한국과 중국도 정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VAMAS 운영위원회 회의가 G7 외 국가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우리나라의 소재 특성평가에 대한 연구개발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VAMAS에는 현재 반도체 표면분석, 세라믹 복합재료, 생체재료 등의 신소재 시험표준규격과 관련하여 18개 기술실무그룹(Technical Working Area: TWA)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재료 특성 평가에 대한 표준화 결과 및 새로운 기술실무그룹의 설립, ISO와의 협력관계 구축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또한 재료특성 측정표준 활동 영역의 확대 및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기술실무그룹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표준연 관계자는 “이번 VAMAS 운영위원회는 G7 이외의 국가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회의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도량형위원회와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재료물성 측정에 관한 국제표준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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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일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