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 화제의 발언 줄이은 제작보고회
전창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의 부제는 ‘PRFECT VIEW’. 이에 4개월의 촬영기간, 4개월의 후반작업으로 쉼 없이 달려온 액션드라마 액션드라마 <강적>의 영상을 제대로 보여주는 시간으로 예고편과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본편 오프닝 시퀀스와 Special information 영상, 뮤직비디오가 상영 되었다.
특히 제작보고회를 위해 특별 제작된 ‘Special information: 열정을 불사른 강적들’은 <강적>의 주연인 박중훈, 천정명을 비롯해 유인영, 최창민, 오순택, 김중기, 문정희로 이어지는 조연 배우들의 색다른 소개 영상으로 성우 이철용의 나레이션으로 감칠 맛을 더했다.
또한 업타운의 신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도 제작보고회를 통해 최초공개 됐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상영 도중 힙합그룹 ‘업타운’이 깜짝 등장하여 라이브 무대로 행사를 빛냈다. 여기에 ‘업타운걸’ 제시카 H.O 역시 <강적>의 제작보고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강적>의 제작사인 ㈜미로비젼의 채희승 대표를 비롯, 박중훈, 천정명, 최창민 등 배우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죽기를 각오한 형사 ‘성우’를 맡은 박중훈은 “<강적>은 월드컵과 맞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영화”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서양식 레스토랑 음식이라면 한국영화는 엄마가 끓여주신 된장찌개”라고 비유하며 한국영화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복수를 각오한 탈옥수 ‘수현’을 맡은 천정명은 “영화 속 액션장면 때문에 아직 발목에 뼈 조각이 남아 있다”는 무시무시한 발언과 유인영과의 베드씬은 “베드씬이 아니라 키스씬”이라며 수줍어하는 등 특유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배우는 서로를 “박중훈 선배는 단점이 없고 모든 것이 귀감이 되는 사람”, “천정명은 장동건과 정우성을 이을만한 재목”이라고 평가하며 우애를 느끼게 해주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화제가 된 사람은 바로 <강적>을 통해 오랜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 원조 꽃미남 최창민. 여전한 미모로 나타난 그의 등장에 장내 여성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최창민은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첫 영화 출현에 흥분된 감정을 전했다. 멋진 세 남자의 인터뷰 내내 현장은 카메라 후레쉬로 가득해 벌써부터 <강적>에 보내는 언론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기자간담회 내용 첨부)
이번 제작보고회를 통해 그 베일을 한 꺼풀 벗은 <강적>은 15년 차 강력계 형사와 신참 탈옥수, 인질과 인질범으로 만나 공범으로 몰리게 된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48시간을 그린 액션 드라마.
<정글 쥬스>로 색다른 스타일을 선사한 조민호 감독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드라마와 박중훈, 천정명 두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액션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6월 22일 두 남자의 뜨거운 만남이 공개된다.
연락처
ALL THAT CINEMA(723-9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