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서부극은 잊어라... FOX채널 ‘무법도시 데드우드’ 방영
케이블로 최신 해외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FOX채널은 1876년을 배경으로 금광에 대한 꿈을 안고 황폐한 도시 데드우드로 몰려든 다양한 인간군상 사이의 갈등, 탐욕, 배신, 사랑 등을 그린 ‘무법도시 데드우드(원제: Deadwood)’를 5월 29일 (월)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FOX CRIME 시간에 2시간 연속 방송한다.
FOX채널의 새 미국 드라마 ‘무법도시 데드우드’는 블록버스터급의 TV 드라마 제작으로 유명한 미국의 HBO에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방송되었던 정통 액션 서부극이다. 부패와 폭력으로 물든 무법도시 데드우드를 배경으로 노동자, 보안관, 사기꾼, 매춘부, 술집 포주, 전설의 총잡이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미국 사우스 타코타 주의 데드우드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 드라마의 사실감을 더해 준다.
미국 방영 당시 서부의 무법지대를 리얼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은 ‘무법도시 데드우드’는 2004년 에미상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큰 화제가 되었으며, 이 중 최우수 감독상과 음악편집상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24’, ‘로스트’ 등과 함께 미국영화연구소(AFI)가 뽑은 2005년 TV부문 올해의 베스트 10 드라마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미국 HBO에서 2005년 시즌2를 마감한 ‘무법도시 데드우드’는 미국 현지에서 다음 달인 6월 11일 시즌3의 방송을 앞두고 있어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으로 2005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안 맥쉐인은 데드우드의 터줏대감이자 술집 ‘짐’의 포주 앨 스웨른젠 역을 맡아 냉혹하고 카리스마 있는 악역의 진수를 선보이며, 인기 드라마 ‘섹스 앤 시티’와 영화 ‘식스티 세컨즈’, ‘스크림 2’ 등으로 얼굴을 알린 티모시 올리펀트가 대박의 꿈을 안고 데드우드로 찾아온 전직 보안관 세스 불럭을 연기한다.
FOX채널의 편성을 맡고 있는 김태희 편성팀장은 “한 편 한 편이 웬만한 영화 수준의 스케일과 작품성을 가진 ‘무법도시 데드우드’를 유료 채널이 아닌 일반 케이블 방송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 구조와 박진감 있는 결투신은 ‘무법도시 데드우드’만의 볼거리”라고 말했다.
새 드라마 ‘무법도시 데드우드’가 방송되는 FOX CRIME 블록은 최고의 범죄수사 드라마들과 스릴 넘치는 액션물을 만날 수 있는 FOX채널만의 특별한 블록이다. FOX채널은 매일 밤 10시 ‘가디언’, ‘LA 붐타운’, ‘뉴욕 긴급구조대’, ‘D.C. 특수 수사대’ 등을 요일별로 2회 연속 방송하고 있다.
< 1회 줄거리 > - 5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
몬태나 보안관인 세스 불럭은 보안관 일을 그만두고 친구 솔 스타와 함께 데드우드로 가서 철물점을 내기로 한다. 데드우드는 술집 ‘짐’의 주인인 앨 스웨른젠이 온갖 사기와 술수로 장악하고 있는데, 유명한 총잡이 와일드 빌 히콕도 찰리 어터와 함께 데드우드에 도착한다. 이들이 도착한 날 이주민 가족이 인디언에게 몰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세스와 솔은 빌 일행과 함께 혹시 살아남았을지 모르는 아이를 찾으러 현장으로 가는데...
< 2회 줄거리 > - 5월 29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목사 스미스는 죽은 자의 소지품을 뒤진 결과 네드 메이슨이라는 사람인 것 같다고 추정하고, 그 소식은 스웨른젠의 귀에 들어간다. 이민자 가족을 죽인 강도 일행이 스웨른젠을 찾아오는데 죽은 네드는 일행 중 톰 메이슨이란 자의 동생이었다. 코크란 선생에게 맡겨진 아이는 정신을 차리지만 코크란은 아이가 자칫 위험해질까봐 아이가 죽어간다고 말한다. 세스와 솔은 스웨른젠에게 철물점 자리를 사려고 하지만 세스는 자꾸 스웨른젠과 부딪힌다. 스웨른젠은 코크란을 ‘짐’으로 불러들인 후 코크란의 집에 가서 아이의 상태를 살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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