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기술원, 소비자 체험행사로 우리농산물 청정성 알린다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석현용)에서는 친환경 농업기술의 패키지화 시범 실천을 통한 친환경인증 안전농산물 생산 공급과 농업이 생명산업임을 인식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금년도 처음으로 청정지역인 DMZ권 3개시군(철원,화천,양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친환경농업 종합시범 광역화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별로 소비자를 초청한 다양한 농사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업규모 : 3시군 751농가 1,160㏊(벼 922㏊, 밭작물 238㏊)
-철원군 792㏊(6읍면), 화천군 268(4읍면), 양구군 100(방산면 오미리)
-친환경농법(벼922㏊) : 우렁이농법 783㏊, 오리,종이멀칭,쌀겨,참게농법 등
-사 업 비 : 2006~2008(3년간), 30억원(금년도 15억원)

철원군의 경우 철원군친환경농업단체연합회 주최로 철원군과 농업기술센터, 관내농협 등이 주관하는 제4회 소비자초청 농사체험 행사가 5월26일(금) 11시 동송읍 하갈리(동송저수지 인근)에서 풀무원 ORGA푸드 소비자(500명)와 관련기관, 단체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를 갖을 계획이며, 이날 주요행사로는 옛날 모내기와 우렁이·참게방사 등 농사체험과, 이벤트로 미꾸라지잡기 행사가 열리며, 오후에는 먹거리장터(농산물판매)와 전망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갖는다.

화천군은 6. 10일 화천읍 신읍2리, 간동면 오음1리, 하남면 안평리 등 3개지역에서 한국생활협동조합 회원 각 150명씩 총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와 콩 심기, 감자 꽃따주기, 오리방사 등 농사체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에서는 5월27일 일요일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손모내기, 우렁이방사 등 농사체험과 농촌문화체험을 갖는 등 친환경농업 종합시범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 할 계획이다.

특히, 화천군의 경우 6월2일 화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화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 화천군 주관으로 발음이 비슷한 6월2일을 “유기농의 날” 로 제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유기농의 날 제정 선포식을 갖는다.

농업기술원에서는 하반기에도 지역별로 사업 평가회는 물론 벼베기, 참게잡이 등 소비자초청 체험행사를 개최하도록 하여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친환경인증 농산물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어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대부분 무농약 이상 전환기유기나 유기농산물로 친환경농업 관련단체 등과 계약 납품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연락처

강원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담당 정만수 033-258-5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