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가시적 성과 나타나

대구--(뉴스와이어)--경북 북부지역의 풍부한 유교문화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연계 개발하여 낙후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세계적 유교문화의 메카로」조성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간에 걸쳐 추진될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은 안동 숙박휴양거점 조성사업을 비롯한 8개분야 189개 사업에 모두 1조 8,681억원(국비 4,207, 지방비 4,595 민간자본 9,879)이 투자될 계획이다.

1단계 사업기간인 2005년까지 150개 사업에 6,534억원을 투자 하여 안동 도산서원, 영주 선비촌 조성사업을 비롯한 42개 사업은 이미 완료를 하였으며, 안동 하회마을 중점정비 사업을 비롯한 91개 사업은 차질 없이 공사 중에 있고, 나머지 17개 사업은 공사발주를 위한 설계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사업의 성과로 나타난 관광객 증가 추이를 통해서 경북도 전체 관광객수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대상지역인 경북북부 11개 시군의 관광객 수를 비교해 보면 도내 전체 관광객은 2000년 3,787만명에서 2005년 5,758만명으로 1,971만명이 늘어나 52%가 증가한 반면 경북 북부 11개 시군(유교문화권 관광개발)의 관광객 수는 2000년 1,233만명에서 2005년 2,374만명으로 1,141만명이 늘어나서 도 전체 관광객 증가율보다 배에 가까운 9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교문화권(11개시군)이 도전체 관광객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 32.5%에서 2005년 41.2%로 최근 5년동안 9% 증가 하였다.

특히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장을 보면 영주 선비촌으로 2000년 19만명에 비해 2005년에는 53만명으로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문경새재의 경우 2005년도에 10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그 외에도 안동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영양 선바위관광지, 봉화 청양산 도립공원 등 지난해까지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는 주요사업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05년도에 안동하회마을에 15,465명, 영주선비촌에 4,520명이 다녀갔으며 2006년도 4월말 현재는 안동 하회마을에 4,855명, 영주선비촌에 1,3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유교문화권개발사업단에 따르면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은 계획수립, 관광지 지정, 지침조사, 설계승인 등 행정절차가 까다롭고 이행기간이 길어 사업 초창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보고 있으며, 금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은 2010년까지 5년 동안 현재진행 중인 사업과 39개 사업에 1조2,147억원이 투자되며 앞으로「유교문화관광」 을 경북의 대표적 특수목적관광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하여 포털사이트 구축, 콘텐츠 융합형 시범사업 추진, 전통마을 관광활성화 추진, 민간 자본 유치확대 등으로 유교문화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다가올 2010년까지의 계획된 사업이 잘 마무리 될 경우 경북 북부지역은 장기간에 걸친 개발사업의 투자와 관광소비증가에 의한 파급효과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됨은 물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속의 유교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유교문화권개발사업단(기획관리담당) 053-602-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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