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2006 한국국제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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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2006-05-12 16:16
서울--(뉴스와이어)--동북아 미술시장의 구축과 문화교류의 확대를 지향하며 지난 2002년 시작된 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가 2006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화랑협회, SBS, (주)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갤러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화랑을 비롯하여 프랑스의 주스 앙떼르프리즈 (Jousse Entreprise), 갤러리 로랑고당(Galerie Laurent Godin), 독일의 갤러리 본 브라운베렌스(Galerie Von Braunbehrens), 디 갤러리(Die Galerie), 갤러리 미카엘슐츠(Gallery Michael Schultz), 미국의 레오쾨니(Leo Koenig Inc.), 스페인의 갤러리 펠라이레스(Galeria Pelaires), 일본의 니치도 갤러리(Galerie Nichido) 등 세계 13개국 150개의 화랑이 참가한다.

독일의 디 벨트지 기자 찰스 럼프는 KIAF2005를 관람한 후 한국미술시장을 발전가능성이 높은 ‘신흥시장’으로 평가했으며 한델스블라트지의 크리스티안 프리케 역시 한국이 안정되고 빠른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국제적인 현대미술 콜렉터 층을 형성해 내었다고 평하였다. 이는 작품매매 규모의 꾸준한 상승세로 나타났고 따라서 올해는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유럽화랑의 참가가 크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성장은 KIAF가 아시아 미술시장과 미술인 간의 네트워크를 넘어 이제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년도 행사에 비해 그 규모를 20% 넓혀 태평양 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50개의 참가화랑들이 각각 기획하여 준비한 본 전시 외에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특별전 ‘파리-서울’ 및 포럼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전시에서는 마르크 샤갈, 파블로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후안 미로, 팡리준, 왕두, 백남준, 김환기, 이우환, 김창열, 전광영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은 물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총 3,000 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프랑스 측 커미셔너 장 루이 쁘와뜨뱅과 한국 측 커미셔너 김애령이 공동기획 한 프랑스 현대미술 특별전 ‘파리-서울’은 프랑스에서 작업하는 프랑스 및 한국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현대미술의 최근 경향과 흐름을 보여 줄 것이다. KIAF2006 포럼은 프랑스현대미술 현황과 최근 이슈에 대해 르몽드지 기자, 저널 드 아트 기자, 아트파리 디렉터, 미술평론가, 화랑대표 외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이 외 스페인 마요르카 지역 상공회의소 주최의 ‘안익태 탄생 100주년 기념 리셉션’,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여 런치박스와 작품설명이 곁들여진 전시장 투어 프로그램인 ‘런치@KIAF(Lunch@KIAF)’, 화랑관계자와 컬렉터를 위한 ‘갤러리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다.


KIAF2006 행사개요

○ 행사명 : 제5회 2006 한국국제아트페어
2006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KIAF2006
○ 장 소 : 서울, COEX 태평양홀
○ 기 간 : 2006. 5. 26 (금) -30 (화)

○ 프레스/VIP 프리뷰 : 5. 25 (목) 오후 3시
○ 개막식 : 5. 25 (목) 오후 5시
○ 리셉션 : 5. 25 (목) 오후 6시 (코엑스 태평양홀/라운지)

○ 주 최 : (사)한국화랑협회, SBS, (주)코엑스
○ 주 관 : 한국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
○ 후 원 :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미술협회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스페인대사관, 주한독일대사관, 프랑스문화원
○ 협 찬 :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증권, 삼성생명, 한국투자증권


KIAF2006 특별전

■ 프랑스현대미술전 ‘파리-서울’
제5회 KIAF에서는 주빈국인 프랑스의 현대미술 특별전을 기획하여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총 5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의 많은 문화 교류로 두드러진 한 해가 될 2006년을 맞아, 현시대를 가로지르는 프랑스의 젊은 창작 파노라마를 보여줄 이번 전시는 커미셔너인 김애령과 장루이쁘와뜨뱅의 공동기획으로 프랑스작가 14인과 재불 한국작가 9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현재 프랑스 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접하는 것은 프랑스미술의 새로운 흐름과 분위기를 가늠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내용>

기 간 - 2006년 5월 26일~30일
장 소 - KIAF2006 특별전시장 (코엑스 프리펑션 B&C)

전시기획자 - 김애령, 장 루이 쁘와뜨뱅 (Jean Louis Poitevin)

참여작가

한국작가
구정아, 김성수, 김오안, 김태곤, 민정연, 윤애영, 이수영, 이슬기, 한명옥

프랑스작가
안느 까트린 베케 에쉬바르(Anne Catherine Becker-Echivard), 마띠유 베르나르 레몽(Mathieu Bernard-Reymond), 까리나 비쉬(Karina Bisch), 시몽 부드뱅(Simon Boudvin), 쥴리 브르노(Julie Brenot), 니꼴라 샤르동(Nicolas Chardon), 끌로드 끌로스키(Claude Closky), 끌라리스 안느(Clarisse Hahn), 꼬린 마르셰티(Corinne Marchetti), 디디에 마사르(Didier Massard), 필립 메스뜨(Philippe Meste), 프랑수와즈 빼트로 비쉬(Françoise Pétrovitch), 줄리앙 프레비유(Julien Prévieux), 필립 뚜리올(Philippe Tourriol)

KIAF2006 포럼

■ 프랑스 현대미술의 현황과 미술시장의 전망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KIAF2006 포럼은 근래 신생아트페어로 주목받고 있는 아트파리의 디렉터, 아트마켓 전문기자, 전문화랑경영자, 미술평론가 등 프랑스 미술계 인사 6인이 발제로 참가하여 프랑스 현대미술의 현황과 한불 양국의 미술시장의 비교 및 전망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포럼 개요>

· 제 목 : 프랑스현대미술과 그 현황
· 일 시 : 2006. 5. 26 (금) 3:00pm
· 장 소 : 코엑스 태평양홀, VIP라운지

· 사 회 : 김애령 (Airyung Kim), 프랑스 특별전 ‘Paris-Seoul' 커미셔너


· 발 제 :
- 앙리 조베뒤발(Henri Jobbe-Duval), 아트파리 디렉터(Art Paris)

- 브레니스 베일리 (Berenice Bailly), 르몽드지 기자 (Le monde)

- 록사나 아지미 (Roxana Azimi), 저널드아트지 기자 (Journal des Arts)

- 필립 피케(Philippe Piguet), 미술평론가

- 장 브롤리 Jean Brolly (프랑스 화랑 대표)

- 장 루이 쁘와뜨뱅 Jean Louis Poitevin (프랑스 특별전 ‘Paris-Seoul' 커미셔너)

코엑스 개요
MICE 산업을 선도(先導)하는 글로벌 리더 코엑스는 1979년 3월 개관 이래 글로벌 전시회와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를 두루 갖춘 최고의 전시 문화, 관광의 명소로서 아시아 MICE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연면적 46만㎡로 지상 1층~4층까지 총 4개의 전시장(총 3만6007㎡)과 50개의 회의실(총 1만1614㎡, 92개까지 분할 가능) 및 최고의 편의 시설과 공연장, 오피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09년 ‘코엑스 아티움’ 개관 △2014년 ‘뉴코엑스몰’ 오픈 △강남 MICE 관광특구 지정 △2020년 친환경 디지털 미디어 ‘XPACE’ 론칭 △2021년 ‘AV-DROP’ 및 ‘Coex-Live’ 도입 등을 통한 친환경 MICE 테크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문화·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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