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가속기회의’... EXCO 대구에서 개최

대구--(뉴스와이어)--세계 유수의 방사광 가속기 관련 연구자들의 성과와 비젼 공유를 위한 국제적인 학술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될 「방사광가속기회의」가 30개국 8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5. 28~ 6. 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EXCO 대구에서 개최된다.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와 일본방사광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방사광가속기회의는 매 3년 주기로 유럽과 미주, 아시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회의로써, 방사광 가속기 관련 학회로서는 국제적으로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학술회의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방사광의 활용에 소요되는 기기의 개발을 주의제로 하여 방사광가속기 및 방사광 활용을 위한 기기의 설계, 건설, 운영 및 성능 향상에 관해 논의하고 또한 빔라인, 실험장치 등의 설계 및 제작, 이를 활용한 성과 및 실험 결과 등 방사광 가속기 전반에 걸치는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회의는 전체회의, 15개 기술분과별 학술회의, 포스터세션, 40여개의 관련 업체 전시회, 포항가속기연구소 방문,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구성되어있고, 히로시마 방사광가속기센터의 마사키 타니구치(Masaki Taniguchi), 유럽공동방사광연구소 미쉘 윌프(Micheal Wulff), 스탠포드대학 가속기연구소의 키이스 오 허티슨(Keith O. Hodgson), 함부르크 가속기연구소 요제프 펠트하우스(Josef Feldhaus) 등 방사광가속기 관련 권위자들의 기조강연 4건, 초청강연 38건, 논문발표 753건으로 풍성하고도 알찬 학술향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사광가속기회의는 첨단 가속기의 건설 및 운영에 대한 기술 교류 등으로 차세대 가속기 건설 및 운영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이루어져서 현재 계획 중인 차세대가속기 건설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학회의 국내개최로 인하여 국내 이용자 및 관련 연구자들의 참여 기회를 부여하여 방사광 활용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국내외적으로 발표하고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미 선진국에서 기초과학의 분야의 필수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방사광 관련회의가 대구에서 개최됨으로써 과학기술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가속화 시킬 수 있으며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개최함으로써 컨벤션도시,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컨벤션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방사광가속기회의 개요 >
The 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ynchrotron Radiation Instrumentation

· 기간 : 2006. 5. 28 ~ 6. 2(6일간)
· 장소 : EXCO
· 규모 : 30개국 800여명(해외 700여명)
· 주최 : 포항가속기연구소, 일본방사광연구소
· 후원 : 대구광역시, 과학기술부,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일본방사광가속기연구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물리학회
· 주요행사 : 총회, 학술회의, 방사광관련 전시회, 연회, 포항가속기연구소 방문 등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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