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유발자들’ 5.31 지방선거에 출마선언?

서울--(뉴스와이어)--비호감지존당(?) 막강 세 후보, ‘저도 뽑아주세요~’

2006년 여름을 여는 최강의 코믹살벌잔혹극 <구타유발자들>가 이색적인 벽보 홍보 포스터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구타유발자들>! 이 영화의 개봉일은 공교롭게도 5월 31일, 지방 선거 투표일과 겹치면서 실제 선거포스터를 방불케 할만큼 흡사한 영화 홍보용 벽보 포스터가 거리를 도배한 것!

이 영화 홍보 포스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과열된 선거 열풍에 맞춰 코믹 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린 문구 덕분. 우선 세 배우가 소속되어 있는 당의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바로 ‘비호감지존’ 당. 최근 호통개그의 박명수, 코맹맹이 소리의 현영, 음치들의 대반란 고음불가 등 소속 의원들의 맹활약으로 한창 주가가 뜨고 있는 ‘비호감지존’ 당!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후보는 당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세 후보 모두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 <구타유발자들> 영화에 대한 민심 잡기에 나섰는데, 이들은 코믹한 선거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영화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상태!

5월 31일은 투표하고 <구타유발자들> 보는 날!

우선 비쥬얼 적인 측면에서도 <구타유발자들>의 선거용 벽보 포스터는 다른 영화들보다 단연 시선을 잡아 끄는데, 바로 ‘비호감지존’ 당에 걸맞게 강렬하고 다소 비호감스러운 세 배우의 클로즈업된 얼굴 표정 때문! 실제 선거용 포스터처럼 느껴지는 상반신 컷에 테두리는 나이트 클럽 전단지처럼 느껴질 만큼 화려하고 다소 촌스러운 색깔 배합은 배우들의 사진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느낌을 전해 준다. 특히 코믹함과 살벌함이 적절히 믹스된 묘한 분위기에 비호감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태그라인으로 코믹지수는 급상승 되는데... 한석규는 기호 1번 ‘문제경찰’, 이문식은 기호 2번 ‘살벌순박’, 오달수는 기호 3번 ‘ 고독미소’. 이 문구들은 코믹하면서도 캐릭터를 맛깔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닉네임을 4글자로 명명하는 신세대적인 트렌드까지 포함하고 있어 당분간 <구타유발자들>의 선거용 벽보 포스터는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믿음직한 연기와 독특한 소재, 밀도 높은 구성, 완벽한 시나리오로 일찌감치 충무로 세인들과 배우들의 주목을 받아온 <구타유발자들>! 빽(白)벤츠 타고 교외로 드라이브 나선 부적절한 커플이 비호감 사내들로부터 우연히 떡삼겹 파티에 초대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황당오싹, 예측불허로 이어진다. 웃기지만 무섭고, 무섭지만 웃음이 나는 아이러한 상황들이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안겨주는 2006년 최고의 기대작 <구타유발자들>은 5월 31일, 선거일에 개봉하여 극장으로 관객들의 한 표를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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