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MS 유비쿼터스 아파트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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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코스피 028260
2006-05-25 09:12
서울--(뉴스와이어)--국내 건설업계의 리딩 컴퍼니 삼성물산과 세계 최고의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완벽한 유비쿼터스 아파트 구현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

삼성물산은 25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상대 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홈 라이프스타일의 제공을 목표로 유비쿼터스 아파트 전용 「하우징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최근 아파트에서도 유비쿼터스 기술이 빠르게 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비쿼터스 아파트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동안 가정에서 사용해온 전자기기들은 컴퓨터와 달리 서로간의 상호연결이나 서비스의 제공이 원활하지 못해 “디지털 홈” 확산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유비쿼터스 아파트 전용「하우징프레임워크」는 상호간의 디지털 전자기기들이 서로 호환될 수 있는 커넥티비티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주거환경의 유비쿼터스 시대를 앞당기게 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르는 시간을 절약하는 등 편리함을 극대화 한 새로운 생활패턴을 구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비즈니스모델 개발 ▲기술 협력 ▲향후 국내 및 전세계 시장에서의 공동마케팅 협력 ▲유비쿼터스 아파트 전용「하우징프레임워크」공동개발 및 적용을 통해 새로운 홈 라이프스타일 구축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MS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유비쿼터스 아파트 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하우징프레임워크」을 기반으로 PC에 표기되는‘Intel Inside’처럼 유비쿼터스 아파트 시스템과 제품에 「하우징프레임워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을 입증하는 로고제도를 운영하여 사용자 중심의 유비쿼터스 아파트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유비쿼터스 아파트 「하우징프레임워크」와 관련된 데모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시범 적용한 후, 사안별로 실제 유비쿼터스 아파트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어서 이르면 내년부터 사용자 중심의 유비쿼터스 아파트 시스템과 제품이 일반에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개요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 이래 산업계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19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이후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확대해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이다. 삼성물산은 무역업에 한정된 사업 영역을 벗어나 1996년엔 삼성건설과 통합하였으며, 1997년에 유통업에 신규 진출하였다. 현재 삼성물산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사, 건설, 주택, 유통으로 나뉘며, 2개 부문 체제로 상사부문내에 유통본부가 있고, 건설부문에서 주택사업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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