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첫 강구조 교육기관인 스틸건축학교 개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진일 / 포스코 전무)는 5월 25일 오전 11시 대한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강구조 건축설계의 경험과 실무를 강화하고, 강구조 저변확대를 위해 건축설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국스틸건축학교』를 개교했다.
철강협회 심윤수 상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축소재로써 철강재는 내구성과 내진성이 강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장점으로 인하여 중저층 건축물에서부터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과,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강교량에 이르기까지 강구조의 활용범위는 더욱 확대 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강구조 설계실무교육 인적 인프라는 타소재와 비교하여 매우 미흡하여 이번에 한국스틸건축학교를 개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문화재단 유인촌 대표가 건축과 문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으며, Kunio Watanabe 일본 SDG 대표와 한동대 이대준 교수가 강구조 건축의 Technology의 표현과 가능성, 미래지향적인 표현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금일 제1차 교육을 시작으로 금년에 총 6차에 걸쳐 강구조의 계획부터 시공, 마감까지의 세부과정을 건축설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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