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은 사업전망이 양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기 일시상환조건의 3년만기 대출을 금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5천억원을 공동지원하기로 하였다.
협약보증에 대해 신보는 운전자금을 일반한도(15억원)을 초과하여 30억원까지, 매출액의 1/3(일반기업은 1/4) 범위내에서 지원하는 등 우대지원하고, 기업은행에서는 장기대출에 따른 기간별 가산금리를 적용하지 않고 만기 1년의 단기대출금리를 적용하는 등 금리를 우대하여 준다.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대출이 대부분 1년 이하의 단기로 운용되는 대출관행으로 인해 소요기간에 맞는 자금조달이 어렵고, 주기적으로 상환기일이 도래됨에 따라 기한연장을 하거나 상환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등 자금융통에 고충이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양 기관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신보 관계자는 “그 동안 장기대출은 높은 신용위험과 금리부담 등을 이유로 금융기관과 기업으로부터 외면당해 왔으나, 기업자금대출의 단기화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보완해 기업여신을 장기로 공급할 수 있도록 은행들과 협의를 통해 금융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의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연말에 이번 긴급자금 지원으로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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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김충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