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중지킴이 군특수부대 뜬다”...5.29~6.2까지 특전사 잠수요원 800명 한강수중정화활동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관ㆍ군합동으로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투표일 제외) 4일간 한강 팔당대교에서 잠실대교 구간에서 특전사 요원 800명 (1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수중정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민ㆍ관 합동 원효대교에서 마포대교까지 수중정화활동을 펼쳐 5.2톤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는 서울시에서는 이번 수중 청소에서는 4일간 4개구간으로 나누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힘든 한강 바닥의 폐타이어와 오토바이, 자전거 등 침전 쓰레기를 비롯하여 강가주변의 오물, 부유물까지 일제히 수거할 예정이다.

2000년 처음 수중정화활동을 펼치면서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수질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주기 위해 한강에서 수거한 쓰레기 전시 뿐만아니라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푸른한강 되살리기를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를 점차 줄여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지난 5년간 특전사 지원으로 수중정화활동을 펼친 결과 연인원 1,000여명이 동원되어 총 37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수중생태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푸른한강을 되살리기 위해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강에티켓 캠페인, 클린타임제, 한강수중정화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수질보전을 위해 한강수상 시설물에 대한 환경오염원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한강시민공원사업소 환경과 과장 배현철 02-3780-0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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