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공원관리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양해각서에는 양국간 공원관리에 관한 정보 교환,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야생동·식물 공동 연구조사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직원 및 전문가의 상호 교환근무, 공원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 팀 파견 등 인적교류 방안도 포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에서 김재규 이사장을 비롯하여 오클랜드 강준형 총영사, 박범도 한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뉴질랜드 보전부에서는 크리스 카터(Chris Carter) 장관, 앤드류 빅넬(Andrew Bignell) 국제협력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작년 12월 크리스 카터 장관의 방한 시 한국의 전문화된 공원 관리에 대한 관심 표명과 금년 3월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시에서 개최된 제8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8) 고위급회담(환경부 문정호 자연보전국장과 크리스 카터 장관)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뉴질랜드 보전부는 국립공원 14개(전체국토의 11.3%), 보전공원(conservation park) 20개 및 기타 3,500여개의 보호지역(protected areas)에 대한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공단은 지금까지 캐나다(1996년), 코스타리카(2004년), 핀란드(2005년)와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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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협력처 대외협력팀 팀장 박문규 3279-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