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찬바람이 스산하게 불면서 멜로 영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을 극장가에서 할리웃 액션블록버스터가 선전하고 있다. 하반기 유일한 액션블록버스터로 개봉전부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던 영화 <레지던트 이블2>가 젊은 남성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전국 20만 명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 안정적인 항해를 시작한 것. 최근 한국영화강세로 이렇다할 외화흥행작이 없는데다 전통적인 극장 비수기에 전년대비 극심한 관객감소로 찬바람이 날리고 있는 가을 극장가에서 <레지던트 이블2>는 2편의 한국 멜로영화인 <내 머릿속의 지우개><주홍글씨>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2>와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두 영화의 장르만큼이나 두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유형도 각양각색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멜로 영화답게 주로 다정한 연인들이나 교복을 입은 여학생무리가 줄을 지었다. 반면 <레지던트 이블2>는 액션 영화인만큼 남성 관객들의 발길이 잦았는데, 특히 이 영화를 너무 보고 싶어하던 몇 몇 남학생들은 이 영화가 18세 관람가인 것을 몰랐는지 대담하게도 교복을 입고 등장하여 표도 만져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했다.

섹시한 두 여전사의 더블 액션 플레이로 많은 남성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레지던트 이블2>는 1편 이후 근 2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스케일, 스타일, 액션, 재미 등 모든 것이 상상이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2004년 하반기 네티즌이 가장 기대하는 영화 1위로 꼽힌바 있는 스타일리쉬 액션 블록버스터로 2004년 가을, 더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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