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DSLR과 컴팩트로 양극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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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코스닥 119860
2006-05-26 10:35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카메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국내 최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http://www.danawa.com)는 2006년 5월 8일부터 25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금 어떤 디카를 사용하고 계신가요?'란 설문을 실시했다. 총 1875명이 설문에 응답했으며, 이 중 컴팩트 자동디카나 DSLR을 사용한다고 답한 사용자가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일반 소비자들은 복잡한 조작없이 셔터만 누르면 잘찍히는 컴팩트 자동디카를 선호하고 있으며, 보다 전문적인 기능을 원하거나 사진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은 DSLR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DSLR의 비율이 37%에 달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불과 2년전만해도 DSLR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미만이었기 때문. DSLR의 비율이 증가한 이유는 최근 제조사들 사이에 보급형 DSLR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DSLR의 가격이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DSLR의 가격이 중간 등급의 컴팩트 수동디카나 하이엔드의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기왕이면 DSLR을 선택하고 있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양극화 현상을 반영하는 또 다른 증거는 최근 발표되는 신제품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카 제조사들이 최근에 출시하고 있는 신제품들은 작고 얇은 컴팩트 자동디카나 DSLR이 대부분이다. 컴팩트 수동디카나 하이엔드 기종의 경우 그 출시빈도가 확연히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한편, 위 설문과 함께 진행된 '당신이 사용하는 디카의 제조사는?'이란 질문에서는, 50%이상을 차지한 캐논과 니콘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통적인 카메라 제조사로 높은 인기를 유지해온 캐논과 니콘이지만, 최근 후지필름, 소니, 파나소닉, 올림푸스, 삼성 등의 도전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유는 역시 DSLR.

컴팩트 디카부문에서는 여러 제조사들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DSLR부문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캐논과 니콘의 인기가 반영된 결과다.

이런 캐논과 니콘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최근 거의 모든 제조사들이 DSLR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다나와 개요
다나와는 대한민국의 상품 가격 및 정보 제공 업체이다. 2000년 디지털 카메라 가격비교 사이트로 설립되었으며 2002년 법인 전환, 2011년 기업공개 했다. 다나와는 많은 온라인/오프라인 쇼핑몰들과의 제휴를 통해 2억5천만 건이 넘는 국내 최대 수준의 상품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주)다나와컴퓨터, (주)늑대와여우컴퓨터, (주)디피지존이 있으며 마이클럽 등 경졍력 있는 서비스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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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마케팅 정세희 차장 02-2166-2450(내선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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