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사회봉사단 출범
국립 경상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하중곤) 사회봉사단이 25일 오후 3시 대학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대학교 공직협 사회봉사단(대표 이정림·자연대 행정실) 50여명은 이날 출범식에서 결의문을 채택하여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결의했다.
또 경상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이웃과의 나눔이 신뢰와 사랑을 심는 밑거름이 된다”며 “진실된 마음과 친절함으로 봉사 응대할 것”을 다짐했다. 봉사단 회원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상대학교 공직협은 지난해부터 봉사단을 꾸려 조직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하고 관련 규정 마련, 참여자 접수 등 이날 출범식을 위해 착실히 준비를 해왔다.
사회봉사단은 △아동·노인·장애인 등 일손돕기 봉사 △보육원·양로원 등 위문 활동 △공공질서확립·교통안전 등 캠페인 활동 △김장·청소 등 복지시설 자원봉사 △자연보호·문화재보호 등 환경시설보존활동 △수리·이미용 등 기술봉사 활동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관련 기관 단체로부터 봉사 요청도 접수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하중곤 공직협 회장은 “가족과 함께해야 할 주말을 남을 위하는 봉사활동에 할애한다는 자긍심과 함께 공무원이 앞장서서 이웃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공무원에 대한 평가를 바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거창하기보다는 우리 주위의 환경에서부터 소외된 이웃과의 교류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내실있는 실천을 하다보면, 비로소 진정한 봉사의 기쁨에 이르게 될 것이고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대학교 사회봉사단의 첫 대표를 맡은 이정림(李貞林) 씨는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정성과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이정림 대표는 “경상대학교 공직협 소속 회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형식에 그치지 않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는 경상대학교 공직협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 경상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하중곤) 사회봉사단이 25일 오후 3시 대학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중곤 공직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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