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앨범 발매기념 첫 콘서트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시작
그동안 수차례 라이브 및 클럽 서킷 락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의 교두보 역할을 자청하며 활동을 해 온 그룹‘이브’는 이번 앨범에서는 주목받는 차세대 밴드 '네미시스'의 리더 '하세빈'과의 2인 체제를 갖추고 지난 6집의 참여 멤버들의 서포트로 완성된 앨범으로 오는 28일 홍대 롤링홀에서 앨범 발매기념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13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펑키, 메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이브’라는 음악적 장르로 걸러내었을 뿐만 아니라 글램락의 외형적 특성에 락과 클래식의 절묘한 조화, 거기에 한국적 발라드 선율을 살린 대중적인 락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을 받고 있어 댄스와 힙합, 발라드의 단조로운 우리나라의 음악장르에 통해 다시 한 번 락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지난 2년간의 충전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번 7집 수록곡들은 ‘하세빈’이 작곡하고 ‘김세헌’이 작사를 한 타이틀곡 [Goodbye]에서는 서정적 멜로디와 빠른 비트가 어울어진 곡에 클래시컬한 편곡을 가미, 슬픈 듯 펼쳐지는 멜로디가 단연 돋보이고, 평소 카레이싱을 즐기며 R-STARS란 레이싱 팀에서 레이서로도 활약하는 리더 '김세헌'이 직접 작사, 작곡한 펑키스타일의 [아드레날린 드라이브]라는 곡 또한 듣는 이로 하여금 한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압권이다.
빠르고 경쾌한 락스타일의 곡인 [Beautiful Day], 예쁜 멜로디와 어울어진 영국풍의 모던 락 스타일의 미디엄곡인 [Rainy], 모세의 ‘사랑인걸’,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등의 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심현보씨의 작사, 작곡으로 한층 깊은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Sad Paradise]등 한곡 한곡에 가득담긴 애정이 돋보이는 앨범이라 하겠다.
락 밴드로서는 드물게 두 번이나 잠실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가졌을 뿐만아니라 SBS 10대 가수에 선정될 정도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은 그동안 해외 프로모션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고 앨범을 발매하지도 않았음에도 이미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라디오 순위 4위에 오르기도 해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체험하고 있다.
이미 7월 초에는 말레이시아 공연 일정이 확정되어 있어 이를 계기로 전 아시아권을 상대로 폭넓은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어 또 다른 한류의 열풍이 기대된다.
[Evening]의 약자에서 따온 [EVE]의 이름처럼 크리스마스 이브가 주는 기다림과 설레임을 느끼게 하는 그룹[EVE]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웹사이트: http://www.planete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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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이브 홍보실장 윤태인 016-886-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