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컴, 경기지방경찰청 전자보안팩스 시범구축 사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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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컴
2006-05-29 06:00
서울--(뉴스와이어)--경찰서에 팩스기기가 사라질 전망이다.

기업정보화 어플리케이션 전문기업 키컴(대표 이윤규)이 경기지방경찰청이 분당경찰서 및 산하 지구대들을 대상으로 경찰 상황보고시스템을 전자문서 유통으로 대체하기 위한 전자보안팩스 시범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하였다

현재 경찰의 상황보고시스템은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마다 종이 문서로 상황보고서를 출력하고 여러 단계의 승인을 거쳐 팩스로 경찰서 및 유관기관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하는 절차로 되어있다.

따라서 경찰서 상황실에는 담당 경찰이 24시간 교대로 팩스기기 앞에서 수신된 상황보고서를 승인단계를 거쳐 각 부서에 전달하고 반대로 발신할 때도 상황실에서 상황보고서를 팩스로 인근경찰서, 파출소 등에 일일이 발신하고 있다. 이 때 걸리는 시간은 10분이 최단시간이다. 모든 보고가 사람이 직접 움직이는 수작업으로 이뤄져 있고 상황보고의 특성상 보안이 필요하기 때문에 문서대장까지 모두 사람 손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이 이러한 상황보고시스템을 전자보안팩스로 전면 교체였다. 즉, 경찰서와 파출소의 팩스기기와 팩스회선을 모두 철거하고 대신 스캐너와 명인 전자보안팩스 솔루션이 탑재된 서버를 들여놓았다. 이제는 종이문서 대신 스캐닝문서와 전자문서를 이용하여 앉은자리에서 신속하게 상황보고를 하게 된 것이다. 이 때 걸리는 시간은 10초 이내. 종전 보고시간보다 약 10배 이상 단축되었다.

또한, 수발신지에 대한 정보가 지정되어 있는 보안팩스이므로 팩스를 이용한 정보 유출이나 종이문서로 인한 보안문서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였으며 내부 인터넷 망을 사용하고 전자문서로 유통하기 때문에 연간 2억 원 정도의 소모품 비 절감 효과까지 얻게 되었다.

전자보안팩스 시범구축 사업자인 키컴의 이윤규 대표이사는 “이번 전자보안팩스로 인하여 경찰서 상황보고시스템이 아날로그 환경에서 신속하고 간편한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경찰의 기동력 향상과 경쟁력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같이 시범구축 사업이 성공을 거둔 것은 경기지방경찰청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번 시범구축 사업의 효과에 힘입어 전자보안팩스 사업자인 키컴과 함께 확대시범구축 사업을 연내에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전자보안팩스 시범구축 사업 효과]
1. 상황보고시스템 프로세스 개선 효과 : 비정형화 업무프로세스를 정형화, 표준화 개선
2. 처리속도 향상 : 10분 이내 처리 시간을 10초로 단축
3. 비용절감 효과 : 팩스회선 비용 및 소모품 비 등 연간 약 2억 원 절감
4. 경찰 보안 시스템 전산정보화 구현의 가시적 성과 달성

웹사이트: http://www.ki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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