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중국산동건문대학교 학술교류협정 체결
목원대학교(牧園大學校)와 중미산동건문대학교(中美山東 建文大學校)는 5월 26일(금) 오전 11시 중미산동건문대학교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호혜평등과 우호협력의 원칙 하에서 양 대학의 학생교류, 교수교류 그리고 학술 ·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양교가 조인한 학술교류협정서에는 ▲학술, 연구 교류 ▲공동 학술회의 개최 ▲대학출판 도서, 서적 교환 ▲연구 인력 파견 ▲교수·학생 연수 ▲단기방문, 문화교류 ▲유학 학생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금일 학술교류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활발한 학부유학과정은 물론 유학편입과장도 교류가 이루어지며 또한 중국산동건문대학교 부속 고등학교와의 학생교류도 포함하고 있어 어학연수에 유학과정도 추진된다.
본 협정 조인식에 앞서 전날인 5월 25일 오후 4시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된 국제교류 실무자 회의에서는 유학생 파견에 앞서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재 개발, 교수법 연구, 한국어 교수 파견, 대학 직원 연구 교류등을 선행하여 실질적인 한국어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양교의 유학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날 조인식에서 기영석(奇英錫,50) 목원대 기획처장은 “금번 양교의 협정체결은 교육철학에 입각하여 양교의 유학시스템을 공동연구 개발하기로 한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기존의 유학제도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면서 “연구물이 나오면 향후 한국과 중국의 유학시스템을 개선하는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리삐엥란(李炳然,67) 중국산동건문대학교 총장은 “오늘날 과학의 발달로 교육분야도 국가간의 국제교류를 절실히 요하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교육만큼은 국가간의 이익을 떠나 세계 발전에 공통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 양교가 이 정신을 잘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도에 미국회사와 합작하여 설립한 종합형 민영대학인 중국산동건문대학은 산동성 교육청에서 최초로 허가한 국가학력고사 시범학교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교육당국으로부터 수차 사회역량설립학교로 선정되는 등 매년 98%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신흥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mok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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