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형형색색으로 진화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단맛나고 분홍색표피를 자랑하는 감자 "라자", 내병성이 강해 유기농에 적합한 "예담", 조기수확량이 많아 농민들이 선호하는 "CR70",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백미" 등 40여 신품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감자신품종 전무회사인 (주)포테이토밸리의 경우 이미 보라밸리, 고구밸리,태복밸리 등 유색감자 밸리시리즈를 발표하여 흰색뿐인 감자라는 고정관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농림부 산하 연구소인 고령지농업연구소가 압장서 개발한, 보라색감자 자심과 자서 또한 기능성 감자로 점차 인기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자의 변신에 대해 업체관계자는 "이미 3,000여 품종으로 세분화되어, 용도별로 공급되는 감자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수미,대지 두가지 품종 뿐이어서, 건강식품인 감자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찐감자용을 반찬으로 사용하면 요리하기 불편하고, 볶음용을 찐감자로 먹으면 맛이 없는데, 지금은 그러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많은 맛있는 감자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게 될것입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감자의 진화를 통해 패스트푸드의 유혹으로부터 건강식품으로 우리 아이들의 입맛을 돌릴수 있게 될날도 멀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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