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정몽구 회장 선처 탄원서 서명 50만명 돌파

2006-05-26 15:4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 李泳國)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 申達錫), 현대 · 기아자동차협력회(회장 : 李英燮) 등 3개 단체는 지난 5월 18일부터 돌입한 현대 · 기아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하여 현대 · 기아자동차 및 협력사 모두가 경영에 전념,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법당국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의 대국민 100만명 서명운동이 26일까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개 단체가 대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된 것은 환율하락과 고유가라는 최악의 경영환경 하에서 선진 자동차산업국과의 경쟁관계에서도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은 지금 현대 · 기아자동차의 경영공백으로 한국 자동차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또한 경영공백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중소 부품업체의 생업기반마저 휘청거리고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것임

5월 18일부터 시작한 탄원서 서명이 50만명을 돌파했다는 것은 전국민의 관심이 높고, 자동차산업의 경영공백에 의한 사업차질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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