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스마트홈네트워크쇼, 산자부등 3개부처 공동 주최
세계 유일의 홈네트워크 전문전시회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006. 5. 30일(화)부터 6. 3일(토)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홈네트워크산업은 가전·통신·건축·휴먼 인터페이스 등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최근 웰빙 트랜드의 확산과 더불어 급신장 추세로 조기산업화로 정착할 경우 침체된 내수시장의 활력과 수출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Gartner Group은 세계 홈네트워크 시장을 2005년 488억 달러에서 2010년 978억 달러로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우리나라는 통신인프라와 밀집된 주거형태로 홈네트워크산업 활성화가 유리하여 기술혁신을 통한 세계시장 선점 가능하다.
* 홈네트워크 세계시장 규모(억불) : (‘05) 488 → (’10) 978(연평균 16% 성장)
* 홈네트워크 한국시장 규모(억불) : (‘05) 62 → (’10) 167(연평균 19% 성장)
정부는 ’03.8월 홈네트워크산업을 차세대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하고 ‘04~’08년 동안 약 2,000억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계획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기기·부품 및 접속기술과 가정내 보안기술분야에, 정보통신부는 홈서버 기술과 통신표준 등 부처간 역할분담을 통해 기술개발이 진행중에 있다.
* 산자부(‘04~’08) : 938억원(13개과제), 정통부(‘04~’08) : 1,066억원(12개과제)
홈네트워크 분야가 산업화 정착이 되는 ‘12년에는 수출 90억불, 부가가치 34조원 및 27만명의 고용효과가 나올 것으로 분석되며 산자부·정통부·건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한국전력공사, 코맥스 등 120여개 업체가 총 54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분야는 홈 오토메이션, 홈 시큐리티,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하며, 관람객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전시기간과 전시면적, 참가업체수 등이 작년과 비교 50% 정도 확대하여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참관객 15,000명의 방문을 통해 45백만불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아울러, “지능형 홈네트워크 기술 시연관(산자부)” "Ubiquitous Digital Home 홍보관(정통부)" 등 정부 기관들로 현재 추진중인 국책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전시하여 가전, 통신, 건축과 인간의 삶이 조화 있게 결합되는 홈네트워크 기술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하여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5. 30일(화)에 개최될 전시회 개막식에는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 홍석우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이주영 경상남도 부지사 등이 참석한다. 또한 홈네트워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산업계·연구소 인사에게는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건설교통부 장관표창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홈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 홈네트워크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홈네트워크 산업의 조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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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디지털전자산업과 최태현 02-2110-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