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웅동투기장 3차 해충방제 작업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부산항 신항 웅동투기장에서 대량발생해 문제를 야기했던 물가파리 등 각종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작업(친환경 방제약품 살포)이 2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해당 지역 전구간에서 실시된다.

지난해부터 비정상적으로 대량 발생해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했던 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방제작업은 지난해와 올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전구간 방제작업이며, 살포방법은 호안주변에는 입자살포기로 호수내부는 공기부양정으로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두차례 방제작업의 성과로 현재까지 해충의 발생이 일반 어촌마을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방제가 마무리되면 여름철 물가파리의 대량발생도 확실히 차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이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해충발생으로 주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신청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함에 따라 위원회 재정 결과에 따라 보상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의 항로준설 과정 등에서 발생한 해저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웅동투기장에는 지난해부터 물가파리, 깔따구 등 해충이 대량 발생하여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끼쳤으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해양부는 관계기관,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해충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 강무현 차관)를 조직하여 해충방제대책, 피해보상 및 해양환경보호대책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해 왔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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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홍보관리관실 팀장 박노종 02-3674-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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