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인과 함께한 ‘이마트 사랑의 가족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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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코스피 004170

2006-05-29 10:06

서울--(뉴스와이어)--해질 무렵, 잠실 한강 시민공원 유람선 선착장에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손자, 손녀까지 유람선으로 여러 가족들이 삼삼 오오 모이는 따뜻한 풍경이 연출되었다. 손녀는 할아버지 손을 잡고 배에 오르며 유람선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소곳이 팔장을 끼고 한 손에는 와인글라스를 든채 유람선 위에서 해질 무렵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마트가 ‘2006 와인 페스티벌’ 일환으로 마련한 ‘이마트 사랑의 가족 유람선’ 행사가 지난 25일 잠실 한강 시민공원의 유람선에서 펼쳐졌다.

이마트 고객 200여명을 초대해 열린 이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선상 와인파티라는 컨셉으로 한강 유람선 내의 레스토랑에서 정성스레 차려진 뷔페와 와인을 즐기면서 한강 야경을 구경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6개의 와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객들에게 소개된 와인은 모두 6가지. 프랑스의 마스까롱 메독부터 에쿠스 까베르네 쏘비뇽, 윈즈 쉬라즈, 베린저 파운더스 까베르네 소비뇽,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알레그리니 팔라조 델라 또레로, 이마트의 히트 상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초대된 고객들에게 프랑스, 호주, 미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를 초대하여, 노래 알아 맞추기 등 재미있는 퀴즈 내고 준비된 와인 선물을 증정했으며, 아직 결혼 프로포즈를 하지 못한 예비 커플에게 사랑을 고백할 시간을 마련해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정희(38, 직장인)씨는 “이렇듯 한자리에 대여섯살짜리 꼬마부터 나이 지긋한 노인들까지 세대간의 격차 없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고 와인까지 곁들여져 정말 뜻 깊었다.”며, “부모님께서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마트의 세심한 정성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련한 이마트 식품매입부 신근중 주임은 “와인은 사랑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제격”이라며, “와인과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며,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고개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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