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건설업계 최초로 GD(굿디자인)마크 획득
굿 디자인 마크는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여 기능과 품질, 사용의 편리성 및 소재의 안전성 등이 모두 고려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인증제도이다.
일반적으로 TV 냉장고 휴대폰 등 가전제품의 제조업체들에게 주로 수여되었던 'GD(굿 디자인)'마크를 건설업체가 획득한 것 자체가 최초의 일이다.
삼성건설은 자사 아파트의 실내에 각각의 전기부품 회사에서 제조된 통일성이 없는 전기아이템(스위치 콘센트 온도조절기 등)들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합하여 건설업계 최초로 GD 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
삼성건설은 이번 GD마크 획득을 위해 영국의 유명한 디자인회사인 탠저린社와 공동으로 실내 벽면에 부착되는 홈 오토메이션, 온도 조절기, 스위치, 콘센트 등의 전기 제품들을 사람이 중시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디자인 컨셉으로 탈바꿈 시켰다.
삼성건설 디자인실 조금령과장은 “사각형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하고 밝은 색상을 사용하여 첨단 기술제품이면서도 따뜻하고 소프트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으며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면밀히 분석, 기능의 통합까지 이뤄내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봅니다.”라며 GD마크 획득 소감을 말했다.
한편 GD마크로 선정된 제품은 향후 조달청의 조달물자 선정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GD마크 부착에 따른 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산업자원부는 올해 11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디자인코리아 2006”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여 GD상품의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삼성건설의 GD마크 획득은 국내 열악한 전기 부품업체들에게 굿 디자인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삼성물산 개요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 이래 산업계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19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이후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확대해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이다. 삼성물산은 무역업에 한정된 사업 영역을 벗어나 1996년엔 삼성건설과 통합하였으며, 1997년에 유통업에 신규 진출하였다. 현재 삼성물산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사, 건설, 주택, 유통으로 나뉘며, 2개 부문 체제로 상사부문내에 유통본부가 있고, 건설부문에서 주택사업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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