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교육 정보 한 눈에 ...전문강사 1,200명과 시설 228개소 농림부 홈페이지 등재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29일(월) 전문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강사 풀(Pool)과 교육시설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DB화하여 농림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구축된 DB는 총 1,200명의 전문강사와 전국 228개소의 농업교육시설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강사정보에는 주요 품목별로 생산·유통·경영기법 뿐만 아니라 지역개발·교양부문 전문가까지 포함, 교육시설정보에는 일반 강의실은 물론, 품목별 실습장까지 전국의 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전문강사 및 교육시설 정보DB는 「‘06 농업교육체계 개편방안」의 실행에 필수적인 농업교육 자원의 협력적 활용을 위한 기반으로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농과대 등 학교 교육기관, 농협·농업인단체 등 민간 기관이 우수 강사 및 시설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교육의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 ‘05년 각 교육기관의 자원 운영실태 조사결과 일반 강의실 활용률은 19.5%~60%로 기관간 큰 편차를 보였고, 한정된 강사pool로 인해 교육생의 만족도 평가가 강사 재선정에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 지적

이번 구축된 전문 강사 풀(Pool)과 교육시설 정보는 각급 교육기관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현장실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검증하였다.

1차적 전문조사기관이 학교 교육기관, 생산자단체 등 전국의 교육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 정보수집기관 : 72개 농고, 42개 농과대, 25개 품목단체, 8개 농업인단체, 농협중앙회, 농촌공사, 유통공사, 농업기술원·센터 등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기관

농업교육 전문가를 통해 현장실사 및 심사를 실시하여 강사 경력 및 현장 강의능력 등을, 교육시설은 현장교육 가능성에 대해 평가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민간 및 공공교육기관에서 전문강사 풀(Pool)과 교육시설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업인 교육의 질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농림부는 전문강사 및 교육시설 DB를 지속적 평가와 새로운 정보 발굴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내년 상반기 구축될 통합농업교육정보시스템에 통합하여 각 교육과정별 내용정보와 연계, 교육기관의 교육운영과 농업인의 교육과정 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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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경영인력과 사무관 강혜영 02-500-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