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업계 최초 러시아 인증 획득
러시아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MOH의 허가를 받은 뒤 KS인증과 같은 GOST 규격 인증을 받아야 한다.
오스템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산 임플란트의 러시아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오스템 임플란트’가 러시아에서 임플란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997년 임플란트를 출시한 지 9년 만에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세계시장 7위로 급성장하고 있는 오스템은 지난해 독일과 대만에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2006년 상반기에는 인도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등 5개국, 하반기에는 영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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