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예술단, 소외받은 교정시설에 찾아가 작은 음악회 가져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립예술단(국악단,교향악단)은 올해 경상북도가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나눔문화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평소 음악을 접해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고 건전한 음악을 통해 그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심성 순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교도소 수감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연 주회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0일 도립국악단이 경주교도소를 방문, 수감자들을 비롯한 교정위원와 참여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한량없이 크고 깊은 부모의 은혜를 노래한 “회심곡”을 비롯한 기악독주곡과 사물놀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경상북도 문화예술산업과 김동환과장은 “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수감자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도립국악단과 교향악단은 1992, 1997년 각각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교향악단이 김천과 안동교도소를 방문해 수감자들을 위로했으며, 오는 6월과 7월에도 국악단이 청송교도소와 청송직업훈련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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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문화예술산업과 예술담당 민인기 053-950-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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