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정과, 맞춤식 농정추진 위해 현장 체험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정과(과장 박순보) 직원들은 지난 5월 26일 자매결연 마을인 청송군 부남면 양숙2리 마을(이장 김수윤)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등 맞춤식 농정추진을 위한 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날 직원 20명은 부인이 장기간 입원으로 일손이 부족한 조경래씨 과수농가의 사과적과 작업(2,000평)과 마을경로회관 주변 청소 등 일손돕기를 하고 미리 준비해 간 과일. 음료를 이장, 지도자 및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농산물 개방 등에 따른 농촌 현장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한편, 경로잔치 비용으로 30만원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순보 농정과장은 “작년부터 도의 시책으로 추진한 자매결연사업이 곳곳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마을 노인회장 신진태씨(76세)는 “도정 업무에 무척 바쁜 중에도 멀리 이 곳까지 와서 일손을 도와 준 데 대하여 뭐라고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러한 자매결연 방문이 어려운 우리 농촌에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 자매결연 성과는 73개 실과소별 총 교류 횟수는 190회(평균2.6회/4월까지)로 결연 마을을 방문하여 고추따기, 과일적과, 마을환경정비 등 연인원 2,0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 하였으며, 자매결연 마을에서 생산된 고추, 사과 등 농특산물직거래 30백만원, 마을기증품 21백만원, 마을 경로행사, 주민 숙원사업과 애로사항 해결 48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정과 농정관리담당 김호기 053-950-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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