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맨 이운재, “우리 골문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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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9 16:54

서울--(뉴스와이어)--적막과 긴장감이 흐르는 축구 경기장,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수문장 이운재 선수와 상대편 선수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1 대치 상황. 상대편 선수의 강력한 슈팅과 함께 이운재 선수의 마음과 몸도 힘차게 뛰어 올라 온 몸으로 슈팅을 막아낸다. ‘원하는 것을 위해 몸은 준비 되었는가?’ 당연히 ‘Yes’! 이운재 선수의 굳은 의지와 함께 뒤따라 오는 것은 파워에이드로 준비된 그의 몸이었다. 그렇게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수문장 이운재는 오늘도 골문을 지켜낸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2002 월드컵의 승부차기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이 장면은 2006 FIFA 독일 월드컵의 공식 스포츠 음료이자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공식 스포츠 음료인 파워에이드가 2006년 월드컵 기간에 맞추어 선보이는 새로운 TV 광고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이운재를 모델로 한 이번 광고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극한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정신력으로 공이 오는 대로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공을 막아내는 모습은 이번 월드컵 때 우리 국민이 이운재 선수에게 바라는 염원을 마치 화면에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다.

부천운동장에서 진행된 파워에이드 광고 촬영은 이운재 선수의 K 리그 합숙기간 중에 진행되어 스케줄 조정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밤 9시에 시작된 촬영은 새벽 5시가 되어서야 끝났지만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해준 이운재 선수는 “파워에이드를 계속 마셔서 그런지 전혀 피곤하지가 않다. 운동할 때도 동료들과 함께 늘 파워에이드를 마시는데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공식 스포츠 음료인 파워에이드의 모델이 되어 더 없는 영광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CF를 제작한 광고대행사 웰컴은 “이번 TV 광고 장면에서 가장 볼거리는 ‘원하는 것을 위해 몸은 준비 되었는가?’라는 멘트 부분에서 보여지는 ‘파워맨’인데, 자신의 의지를 따라잡고 있는 이운재의 몸을 표현한 것으로 파워에이드의 본질인 기능성 음료란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며 영국의 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공동 작업으로 탄생된 것이다.” 라며 이번 광고에 대한 자신감을 비추었다. 모델 이운재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이번 TV 광고의 방영은 월드컵 기간인 6월 달에 집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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