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社, 펠리카 비접촉 IC 스마트 카드 시스템 테스트를 위해 텍트로닉스의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 채택
소니가 개발한 펠리카 기술은 단일 카드로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기술이다. 펠리카 기술은 “에디(Edy)”- 펠리카 기술을 이용한 전자 화폐 -라는 선불식 충전 가능한 비접촉 IC 카드, 여러 국가들의 교통 시스템의 정기 패스, 오자이푸-케이타이(Osaifu-Keitai) 휴대전화, 직원 및 학생 ID 카드, 멤버쉽 카드, 포인트 적립 카드 등에 이용되고 있다. 2006년 3월 현재, 1억 2천만 개 이상의 펠리카 IC칩 카드가 출하되었으며, 그 사용도 확대되어 현재는 일본, 홍콩, 중국, 인도, 태국 등의 국가의 대중 교통 시스템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소니에 따르면, “최근까지만 해도 데이터를 타임 도메인상에서 볼 수 없는 기존의 스펙트럼 분석기로는 리더기와 카드 사이에서 전송되는 데이터가 식별되지 못하여 커뮤니케이션 상태를 분석할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는 스펙트럼 분석기의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처리하는 가운데 디지털 오실로코프처럼 데이터를 타임 도메인상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텍트로닉스의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로 해결 되었다”고 한다.
리더기로부터 RF신호를 수신할 때, 펠리카 IC 비접촉 IC 카드는 그 신호로부터 전기를 발생할 뿐만 아니라, 리더기에서 전송된 카드 명령을 수신, 분석, 처리하여 응답 신호를 보낸다. 이러한 상호작용 때문에, 단발성의 이벤트에 대한 프로세스가 아니라 시간 경과에 따른 펠리카 카드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웹트 스펙트럼 분석기(swept spectrum analyzer)는 시간 경과에 따른 프로세스 측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디지털 오실로코프로 측정해왔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동안 카드에서 나오는 응답 신호 레벨(212kHz)이 반송 신호 (13.56MHz)와 비교했을 때 너무 작기 때문에 디지털 오실로코프로 측정을 한다는 것도 어려운 작업이었다.
텍트로닉스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
텍트로닉스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의 측정 방식은 기존 스펙트럼 분석기와 다르다. 텍트로닉스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는 실시간 측정 디바이스로 주파수 영역의 변화에 따라 트리거 하고, RF 신호를 연속적으로 자체 내부 메모리로 캡쳐하며, 시간과 연동된 멀티 도메인 관점으로 스펙트럼, 시간 및 모듈레이션 분석을 실시한다.
한국텍트로닉스 개요
텍트로닉스는 통신, 컴퓨터, 반도체, 소비자 전자 제품 산업에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계측기 공급 업체로서, 1946년 오실로스코프를 시작으로 로직 애널라이저,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각종 통신 및 비디오 테스트 장비 계측 장비를 비롯해, 약 1,000 여종의 모든 산업용 계측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RF, 직렬 버스,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등을 다루는 고객들이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측정,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텍트로닉스는 미국 오리건 주 비버튼에 본사를 두고 21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텍트로닉스는 서울 삼성동에 사무실을, 전국에 공식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텍트로닉스의 제품과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ek.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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