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유발자들’ 이색설문조사 1위는 ‘박지성’
그 뒤를 이어 함께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 하는 이영표 선수가 17%의(895명) 지지율로 2위를 차지 했고, 대표팀을 이끄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17%(890명)의 지지율를 얻어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나이가 어린 박주영(4위 590명)에게 떡삼겹을 주고 힘내라고 하고싶다’, ‘50등분해서 감독,선수,코치,스탭 모두 먹이고 싶다’ 등 태극전사 모두에게 맛좋은(?) 떡삼겹을 권하고 싶다며 월드컵과 태극 전사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삼겹살 먹고 ‘골인유발’ 하면 안되겠니?
‘삼겹살’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한다는 음식계의 지존!! <구타유발자들> 의 삼겹살은 일명 ‘떡삼겹’이라 불리는데, 그 이름의 어원은 이렇다. 영화 속 오근(오달수 분)이 돼지우리에 들어서서 야구방망이를 한번 붕~휘두른 다음, 자기를 비웃는(?) 돼지를 육감으로 잡는다. 그 돼지를 한번도 쉬지 않고 한 시간을 패고 나면 완전히 떡갈비가 되는데 그것이 바로 ‘떡삼겹’인 것이다. 일반 삼겹살과는 차원이 다른 오묘한 맛이 난다는 이 ‘떡삼겹’은 <구타유발자들>에서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 영화 속 주인공만큼이나 중요한 소재이자 갈등의 발단이 되는 삼겹살은 단순히 군침을 돌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호기심까지도 자극한다.
이 맛있는 떡삼겹을 죽을 힘을 다해 그라운드를 누비는 태극 전사 모두에게 특별히 권하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박지성, 이영표, 박주영, 안정환……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자랑스런 월드컵 전사들에게 떡삼겹 뿐만 아니라 ‘골인유발’ 할 수 있는 온갖 음식들을 대접하고 싶은 것은 온 국민의 마음일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로 확인된 뜨거운 참여도만 보더라도 태극전사들을 향한 네티즌들의 사랑과 16강 염원을 다시 한번 읽을 수 있었다.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믿음직한 연기와 독특한 소재, 밀도 높은 구성, 완벽한 시나리오로 세간의 이목을 끌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구타유발자들>! 일상이 주는 낯선 두려움과 아이러니한 상황, 그 속에서 일어나는 코믹한 웃음과 살벌한 공포가 동시에 느껴지는 2006년 최고의 기대작 <구타유발자들>은 5월 31일, 대한민국이 열광하는 월드컵 시즌에 당당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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