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국가 해양환경정보 통합작업 본격 추진

서울--(뉴스와이어)--지금까지 각 기관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국가해양환경정보 시스템에 대한 통합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오후 9층 회의실에서 강무현 차관 주재로 각 기관별 해양환경정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관리위원회’를 열고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에 대한 2006년 사업추진 방향 및 해양환경통합정보의 항목을 심의·확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대통령께 보고한 올해 해양수산부 주요 혁신 업무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앞서 해양부는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연구원 등에서 개별적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해양환경정보를 통합해 해양환경 정보 관리·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관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올해는 두 차례의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련 3개 기관과 통합정보 항목에 대한 사전 조율을 마친 상태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환경통합정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면 올해 말부터 이용자들이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해양환경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연락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 해양환경과 과장 한기준 사무관 신원태 02-3674-654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