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SOC투자활성화를 위한 사모투자신탁펀드 본격 출범

서울--(뉴스와이어)--KB국민은행(www.kbstar.com/은행장 강정원)은 지난해부터 국내 SOC시장에 새로이 도입된 BTL(Build-Transfer-Lease)방식의 민간투자사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기 위하여 5월 30일 사모투자신탁펀드 설정을 위한 투자자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펀드명은 ‘한반도BTL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제1호)’이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하여 5개 지방은행 및 국내 생명 및 화재보험사 등 12개 기관투자가들이 총7,550억원 규모의 펀드조성에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은 금년 1월 총1조1,900억원 규모의 발해인프라펀드를 설립한 바 있는데, 이를 비롯한 국내SOC펀드는 주로 도로, 항만, 경전철등 BTO방식의 인프라사업에 투자할 목적이었으며,

금번 설정되는 한반도펀드는 사회기반시설중 정부가 BTL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복지시설, 군인아파트, 국립대기숙사, 노후하수관거정비, 철도 복선화 사업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되는 최초의 대규모 BTL전용펀드이다.

펀드의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 한반도펀드의 출범으로 국내 민간투자사업 금융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게 되었으며, 펀드명처럼 한반도 각지에서 진행되는 BTL 민간투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재무투자자로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한반도펀드의 출범을 시작으로 유사한 성격의 간접투자펀드가 잇따라 설립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자금운용처를 모색하는 풍부한 시장부동자금을 생산적인 SOC사업으로 유도하고, 간접투자를 통한 자산운용의 다변화로 금융기관들의 투자 탄력을 제고하여 국가균형발전 및 공공복리시설확충에 기여하리라 예상된다.

※ 참여기관

KB국민은행
5개 지방은행 (대구,부산,경남,광주,전북)
보험사 (금호생명,동부생명,삼성화재,ING생명,메리츠화재,LIG화재)


KB국민은행 개요
정부가 1963년 설립해 1995년에 민영화했다. 1995년 장기신용은행과 합병,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성장했다. 2005년 무디스에 의해 아시아 10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www.kbstar.com

연락처

투자금융부 송승익 과장 02-2073-3233
국민은행 홍보부 유기영 과장/유정윤 과장 02)2073-7167,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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