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일 감독의 하드보일드클래식 ‘수’, 5월 31일 첫 크랭크인
최근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다각적인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지만 그 이면에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영화에 대한 목마름 또한 깊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 그러한 현실적 갈증을 해소시켜 줄 한국영화가 바로 최양일 감독의 하드보일드클래식 <수>. 하드보일드클래식이란 말 그대로 강한 액션(하드보일드)과 작품성(클래식)를 겸비한 장르를 칭하는 것으로 하드보일드의 거장 최양일 감독이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선사할 새로운 장르인 것. 기존 하드보일드 장르의 냉소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비주얼 기법에 강한 드라마와 액션을 접합한 영화 <수>는 국내 영화계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액션을 추구함으로써 헐리웃의 <대부>, 홍콩의 <영웅본색> 등 우리를 열광시켰던 해외명작들에 버금가는 첫 한국영화로서 대중의 갈증 또한 속시원하게 풀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新) 장르 ‘하드보일드클래식’을 표방한 영화 <수>는 일본을 주 활동무대로 최고의 감독으로 불리우는 하드보일드의 거장 최양일 감독의 작품이자 그의 첫 한국영화이기에 더욱 언론과 대중의 기대를 모은다. 최양일 감독은 “한국에서 한국사람들과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소망을 마침내 영화 <수>를 통해 이루게 되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작품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영화 <수>는 17년 만에 만난 쌍둥이 동생의 죽음으로 스스로를 버리고 동생의 신분으로 부활한 전설 같은 해결사 ‘수’의 처절한 복수와 질긴 삶에 대한 영화. 지진희, 강성연, 문성근, 이기영, 조경환 등 뜨거운 열정과 패기, 탄탄한 연륜과 실력으로 뭉친 캐스팅의 힘 또한 이 영화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양일 감독의 전매특허인 하드보일드 액션과 최고의 배우들이 뭉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하드보일드클래식 <수>는 5월 31일 크랭크인 해 9월 말까지 촬영을 마치고 올해 11월 본격 개봉될 예정이다.
* 제작 : ㈜트리쯔클럽(창립작품) / 제공, 배급 : ㈜시네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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