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실시간 호텔예약시스템 ‘SIRI HRS’ 개발 성공
시리코리아와 (사)한국관광호텔업협회간 전략적 제휴계약 사진.(사진 왼쪽이 한국관광호텔협회 제창근 사무총장, 오른쪽이 시리코리아 이후숙 헬렌 사장)
아울러 이 시스템의 성공적 런칭을 위해 30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 B2B 전담 관계회사인 시리코리아(대표 이후숙 헬렌)와 (사)한국관광호텔업협회간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 국내 600여 개에 이르는 호텔에 ‘SIRI HRS’를 설치해 줌으로써 국내 여행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사)한국관광호텔업협회가 추천해 주는 호텔에 대해서는 약 1억원에 이르는 설치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줄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연간 1,000만명 규모의 내국인 해외 여행 고객들 중, 약 300만명이 해외 호텔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시리의 HRS 개발 성공으로 막대한 규모의 외화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연간 500만명 이상의 국내 여행 외국인들도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예약하고 국내로 들어오는 추세이므로 국내 여행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호텔들은 거래처들에 대해 대부분 신용(Credit)에 의한 외상매출 판매를 하고 있어 대손발생이 빈번한 반면, 시리가 개발한 ‘SIRI HRS’시스템은 선결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외상매출 채권관리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호텔도매업자들이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의 신속성과 저렴한 여행 요금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 호텔들이 거래선 혹은 고객과의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전화 혹은 팩스를 이용해야 했으므로 막대한 통신비용을 지불해야 했으나, 시리의 HRS를 이용하게 되면 예약이 자동화되고 인터넷폰을 이용함으로써 통신비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행을 자주하는 개인여행객들에겐 공항에서 호텔까지 스스로 찾아 갈 수 있게끔 지리정보서비스(GIS)를 제공하며, 환율정보, 세계지역 날씨, 세계 시각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리의 정상철 대표는 “이미 얼라이드프로(AlliedTpro), 큐오니(Quoni) 등 세계 최고의 홀세일러들이 ‘SIRI HRS’를 도입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에카테린부르그(Ekaterinburg)에서 개최된 세계무역센타협회(WTCA) 아시아지역총회에선 러시아 WTC 첼야빈스크(Chelyabinsk), 인도 WTC MVIRDC와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무역센터를 통한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고 밝히고,
또한 “전세계 IDS(Internet Distribution System) 사업자들인 익스페디아(Expedia), 오비츠(Orbitz) 등과 거래선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 외 세계 각국의 WTC 기업회원들을 통한 신규 개인여행객들을 개척하며, 전세계 아웃바운드 여행사들과 직접 거래선을 연결함으로써 올해 말까지는 1만개 이상의 호텔과 60여개의 세계무역센타(World Trade Center)가 참여하는 글로벌 B2B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리(時利)는 1980년에 연구소로 출발하여 약 25년간 B2B 사업을 전개해 온 기업으로서, 2001년 7월부터 2005년 2월까지는 WTCA(세계무역센터협회)와 “WTC BT(Business Tourism)” 계약을 체결, 실시간 예약 엔진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해온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sirigro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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