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청각, 언어장애인 학생들에게 휴대폰 100대 지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류창우)가 삼성전자와 함께 청각·언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최신형 휴대폰 100대를 지원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삼성전자측이 대구경북지역에 기탁한 휴대폰 100대를 대구경북지역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지원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이번 휴대폰 지원은 청각장애인들도 휴대폰의 문자서비스를 통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음을 착안, 삼성전자 측의 이루어졌다.

지원 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의 수급자(20명) 및 차상위계층(33명), 저소득층(47명) 아동청소년(초등학생 4명, 중학생 52명, 고등학생 44명) 100명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청, 한국농아인협회경북협회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에 전달되는 휴대폰 100대는 지난해 발표된 뮤직비디오 ‘애니모션(anymotion)'의 휴대폰 통화연결음, 벨소리 다운로드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하였으며, 기업이윤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애니콜 생산공장이 위치한 구미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처음 지원하게 되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휴대폰이 청각언어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위한 물질적인 지원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헤아릴 수 있는 세심한 배려이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kbchest.or.kr

연락처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문희 주임 053)428-9775 016-819-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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