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개점 11주년 맞아 12일 올해 11번째 점포인 71호점 출점

뉴스 제공
신세계 코스피 004170
2004-11-09 16:07
서울--(뉴스와이어)--신세계가 93년 11월 12일 도봉구 창동에 국내 최초의 대형 할인점인 이마트 창동점을 개점한 이후 지속적으로 점포수를 확대, 개점 11주년인 12일(金) 71호점 안동점을 오픈한다.

안동점은 올해 신세계 이마트의 11번째 출점 점포로 이마트는 안동점 외에도 연말까지 양재점 등을 잇따라 개점, 올해에만 총 12개 점포를 출점시켜 불황을 무색케 하는 외형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 이마트의 공격적인 신규점포 출점은 동업계의 올해 신규점포 출점 합계(롯데마트 3개, 홈플러스 2개, 월마트 1개로 동업계 전체 출점 점포 합계가 6개이고 까르푸는 올해 신규 출점 없음)수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로 이마트는 동업계 신규 출점수를 압도하며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 이마트는 연말 기준으로 72호점을 달성, 전체 점포수에서도 홈플러스 30개, 롯데마트 35개, 까르푸 27개, 월마트 16개 등 2위 그룹들과의 점포수 격차를 2배 이상으로 더욱 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12일 개점하는 안동점 외에도 신세계 이마트는 12월 중순 서울 양재점을 출점하여 강남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는데 이로써 신세계 이마트는 양주, 파주, 월계, 용산역점 등 올해에만 수도권에만 5개 점포를 출점시켜 전국 최대 상권인 수도권에서의 경쟁 우위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각오다.

한편, 71호점인 신세계 이마트 안동점은 매장면적 2,300평 주차대수 476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점포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영업매장으로 나머지 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점은 동물병원/어린이사진관/경정비센터/미용실/약국 등 다양한 테넌트 시설을 입점시켰고 상권규모는 인구 18만명 선이다.

안동점은 개점축하 행사로 오픈후 3일간 5만원/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키친타월(4개)/라면 1박스(10입)를 제공하고 풍물놀이/북공연 등 안동지역 정서에 맞는 오픈 축하 공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세계 이마트 이인균 마케팅실장은 “올해 동업계의 출점이 급격히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올해도 10여개 점포를 오픈하는 등 2000년 이후 매년 10개 안팎의 점포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출점시키고 있다”며 “안동점 외에도 올해 예정된 점포들의 안정적인 개점으로 신세계의 성장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hinsegae.com

연락처

신세계 이남곤